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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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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의 현을 풀어놓으면 저렇게 말린 모양인데, 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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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역방향으로 잡아당겨서 현을 거는거임. 저 탄성을 버텨야 하니까 활도 튼튼하고 유연해야 하는데다가 사람도 어지간히 힘이 세지 않으면 현을 걸지도 못함

그럼 탄성 대신 크기로 승부를 보는 쪽본 활은 위력이 어떻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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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쿄우가 펄럭 활로 이누야샤 쐈으면 활 맞고 봉인된게 아니라 나무랑 같이 꿰뚫려서 죽었을 것 같다......
2021.04.06 09: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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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가 여성이나 기생들도 쏠줄알았다는데 조상님들은 대체....
[Code: 611e]
2021.04.06 09: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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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 유행하면 다들 거북목 라운드숄더에서 해방될듯
[Code: 9442]
2021.04.06 09:51
ㅇㅇ
ㅈㄴ 솔깃한다.... 배울 수 있는 곳 있나
[Code: 866f]
2021.04.06 09:52
ㅇㅇ
핑프아님 검색해보러간닷
[Code: 866f]
2021.04.06 10: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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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터 찾아보라던데
[Code: 3a27]
2021.04.06 11: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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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ㅏㅈㅜ에 국궁 전시장있는데 거기서 체험도 하긴했음 수강도 하시는지는 모르겠다
[Code: 6f82]
2021.04.06 10: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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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네 헐 솔깃
[Code: 08f9]
2021.04.06 13: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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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하는 노인치고 허리 굽은 노인은 없더라더라 ㅋㅋㅋ
[Code: ed41]
2021.04.06 14: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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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 유행 기원합니다 ㅋㅋㅋㅋㅋ
[Code: 14ed]
2021.04.06 09: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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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 쏴봤는데 진짜 팔힘 없는 사람들은 시위 당기면 활이 파들파들 진동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쏘고나면 손가락에 감각없음 근데 그와중에 다들 펄럭인 아니랄까봐 곧잘 쏘는 사람들 개많더라
[Code: 5fbc]
2021.04.06 09: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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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들고 지나가던 선비가 최강인 이유가 있음
[Code: 86dc]
2021.04.06 10: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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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등근육 오지겠는데
[Code: d9cc]
2021.04.06 10: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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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 저 동그란 게 반대로 말려있는 거라는 거 지금 앎ㅋㅋㅋㅋ 조상님들 화끈하네
[Code: f5c1]
2021.04.06 10: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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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저걸 반대로 거는거야??? ㅈㄴ미쳤다.. 어쩐지.. 아무리 당겨도 당겨지지 않더라.. 양궁도 ㅈㄴ 힘겹게 당겼는데..흑흑
[Code: 2b8c]
2021.04.06 10: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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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다가 활이 뒤집혀서 활시위에 귀 맞았는데 30분동안 소리가 안들리더라... 고막터진줄알고 식겁했음;
[Code: 98d4]
2021.04.06 10:42
ㅇㅇ
국궁 활 시위 당기는 것조차 팔이 부들부들 떨릴지경이고 그 활 시위에 활 잡은 맞으면 개피멍듬
[Code: c4d3]
2021.04.06 10: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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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있는거보소...팔힘 개쩔었겠다 진심
[Code: b16f]
2021.04.06 10: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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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책벌레가 아니었어...
[Code: b369]
2021.04.06 10: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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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본은 뭐하나 제대로된게없구만
[Code: 08f9]
2021.04.06 11: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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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는 아닌데 만드는 나무 재질이 달라서 그렇다고 본적있음ㅇㅇ펄럭에서 활만드는 나무는 탄성도 좋고 유연한데(물론 일반 나무가 저렇게 휘어지진 않으니 추가적인 조치를 했겠지만) 저기는 나무가 탄성이 없어서 작고 휘어지게가 아니라 탄성을 얻으려고 크기를 키웠다고 들음
[Code: 58db]
2021.04.06 11: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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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ode: f2e0]
2021.04.06 12: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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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해줘도 왜이러는거야
[Code: 1b8b]
2021.04.06 13: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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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명중률 떨어지는 대신 화살 한방한방이 묵직했다더라
[Code: 6768]
2021.04.06 11: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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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펄럭인 유전자 무서운게 국궁 시위 당기면 다들 힘 없어서 파들파들 하는데 당기고 쏘면 어케든 맞춰... 감 익히는게 빨라ㅋㅋㅋ
[Code: 6f82]
2021.04.06 11: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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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를 모르는....
[Code: f31f]
2021.04.06 11: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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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국궁 사격장 있는데 무슨 가도가도 끝이 없더라;; 진심 일만인이 쏘면 과격은 커녕 1/3도 못갈 것 같았음..
[Code: 4ab4]
2021.04.06 11: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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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때문에 칼은 힘 활은 민첩이라는 생각하기 쉬운디 오히려 칼 쓰는 사람이 민첩해야하고 활이 힘이 쎄야 된다더라
[Code: 7cde]
2021.04.06 11: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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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쩐지 개야샤에서 활 ㅈㄴ커서 띠용했는데 크기로 승부하는거엿군
[Code: ff72]
2021.04.06 11: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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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뉴스에 무슨 화살 쏜게 판자벽? 뚫어서 차문 맞았다는거 본적 있는데(이땐 판자벽이 너무 얇았던 거지만)ㄹㅇ 뭔가 뚫을만한 위력이구나
[Code: 6e43]
2021.04.06 12: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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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쪽국 말고 나름 활 많이 쏘던 만주 여진족들이랑 비교해봐도 펄럭 활 장력이 센 편이라서 한 펄럭 관리가 자기 과시하는 것도 아니고 활 장력이 너무 과하다고 한탄하는 말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Code: e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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