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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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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마지막 카이미르 표정 좀 봐 씨발...... 존나 선의라고는 1그램도 없고 악랄한 흥미로만 가득함
미친 씹스새끼인데 그게 존나 좋음 진짜 걍 감탄만 나옴 예술적이라..... 저건 순도 100%의 악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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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수하기 직전에 솔 표정
그냥 이 짤의 모든 것이 예술적임
물건 다루듯 목 드러나게 뒤로 잡아채는 손길이랑
파란 라세 빛 받아서 푸르게 타오르는 안광이랑
이쯤 되면 그냥 '눈앞에 있는 이새끼를 죽이겠다'는 생각 외에 아무런 사고를 못 하는 거 같은 진짜 눈에 뵈는 게 없는 표정
ㅅㅂ
ㅅㅂ
솔한테는 너무 슬픈 장면인데 ㅈㄴ 예술적이라 보는 씹스비는 쾌감이 느껴진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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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 들고 목에 들이댄 사람의 눈빛이 두려움에 흔들리고
참수당하기 직전인 사람의 눈에는 두려움은커녕 끝까지 조롱과 흥미와 악의밖에 없는 것도
개쳐맞는 놈은 실실 웃고 있고 때리는 놈이 더 고통스러워 보이는 것도
그냥 이 시퀀스의 연기합 액션합 등등 모든 것이 a부터 z까지 예술적이다 구현이 섬세해서 뜯어볼수록 감탄나옴
애콜라이트 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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