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기업 후계자 교주는 일때문에 한국에 방문했다가 카페알바하는 취준생 너붕에게 반해 사귀게 되었어
서로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는데 이를 알게 된 교주 어머니가 극대노해서 너붕을 불러냄
그러곤 탁자에 흰 봉투를 올려놓고 말했어
“이 정도면 넉넉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교주랑 그만 만났으면 좋겠어요..”
너붕은 흰 봉투 사이에 입김을 불어 봉투안을 확인했어.
일십백만십만백만억십억..?
너붕은 머리가 빠르게 돌아갔지 어차피 교주와 결혼은 꿈도 못꿀 자신의 배경을 생각하면 로또에 당첨됐다 생각하고 교주와의 관계를 정리하는게 장기적으로 더 이득일 것 같다는생각에 어머님의 요구에 순순히 응했지
하지만 교주의 생각은 달랏어..
“사랑?? 얼마면돼? 그까짓거 사랑 돈으로 사겠어..!”
똑똑한 너붕은 바로 어머님께 가서 이 사실을 일러서 돈을 더 요구했어
이에 일이 귀찮아질걸 예상한 교주어머님은 그냥 50억 더 얹어주고 말했어
“여기서 더이상 요구하면 협상이 아닌 협박이 될 겁니다 이정도 말했으면 알아들었으리라 믿어요. 더 이상 볼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너붕은 바로 알아들었지
“어머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더이상 교주씨 눈에 띄지않게 이돈으로 멀리 멀리 꺼져드릴게요”

그렇게 너붕은 이 삭막한 한국의 취준생활을 접고 그 돈을 가지고 하와이로 튀어서 관광객상대로 돈을 벌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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