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나면서 혼란스러웠을 텐데 친한 삼촌이라고 알고있던 널 아빠 아빠 하면서 잘 따라준것도 그렇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아들 고생 그만시키지?













내가 뭘~?












뭐긴 뭐야! 이번에 또 사고친거지!












아들!












아빠! 엄마 좀 혼내!! 사령관실에 몰래 불러서 핫초코 타주지말고!













흠...드르셨죠 대령? 가서 시말서 써오세요













힝..












빨리가!












알았어..다녀올께
















캐피 엄마한테 너무 심하게 하지말렴












와....진짜 억울하다 아빠가 나한테 심한거지!
엄마는 나 한테 고맙다면서 고생도 같이 시키고말이야












그건 나도 네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단다












....당연한거죠 친아빠니까요













매버릭이 관사에서 누군지 모르는 놈에게 ㄱㄱ당해서 캐피를 임신하게 되는데 그 길로 파일럿도 그만두고 꽁꽁 숨어서 조용히 아이 키우던 매브를 아이스가 찾아와서 설득하고 복귀시킴
그 시간동안 아이스는 정략결혼과 이혼까지 하면서 승진가도를 올랐고 그 힘으로 매브를 복귀시키기도 함
매브는 예전에 아이스랑 썸아닌 썸을 탄것도 있고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아이스덕분에 자존감도 높아지고 캐피도 아이스를 잘 받아드려줘서 아이스의 청혼을 받고 결혼하겠지
그리고 모든게 아이스의 계획이었고 캐피는 아이스가 친아빠라는걸 눈치채고있으면 좋겠다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친아빠라는 사람이 뭔가 계획적으로 엄마한테 다가온거라는걸 어렴풋이 알고만있는거
그리고 매브는 이걸 다 모르고 있어도 좋고 자신을 ㄱㄱ한게 아이스고 아이스의 연극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 모든걸 받아드리고 캐피만 모르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도 좋다




아이스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