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성향 양성애로 설정하고 겜 하고있었는데
음탕한 성격으로 해도 땅따먹기에 충실하느라 딱히 바람 안폈단말임ㅋㅋㅋ 축첩제라 첩도 있고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천생연분 아내가 남자 물어오면서 니 성향 다 안다 같이 즐기면 더 좋을거다 이런 이벤트 뜸ㅋㅋ
상황은 좀 꼴리긴하는데요 근데 와꾸 너무하지않아? ㅅㅂ 이거 혹시 고도의 거절 유도 이벤트인가 하고 보니까 쟤 거절하면 호감도 깎임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ㅏ... 여보 내가 얼마나 와꾸성애자인데 내가 와꾸에 진심인건 당신 얼굴만 봐도 알잖아요 어디서 저런 만들다만 놈을 데려와가지고 나한테 먹으래.................. 진짜 왠만해선 좋게좋게 가는데 저거 결국 걍 거절하고 관계 깎임 ㅠㅋㅋㅋㅋㅋㅋ

근데 상황 자체는 꼴리는거같아
어쨌든 거절한뒤에 토라진 아내 시 써주고 선물주고 달래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