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505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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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00:18
캘럼이 자신의 마지막 에너지를 짜내서 소피를 사랑해주고 있는 것처럼 느껴짐 ㅠㅠㅠ 여행 중에도 몇 번이고 무너질 만큼 위태로운 사람인데 딸을 너무 사랑해서 안간힘으로 버티고 있는 것 같아... 마지막에 소피가 손 흔들 때 캘럼을 억지로라도 버티게 하는 무언가가 사라진 것처럼 느껴짐 여행 끝나고 오히려 허무함+공허함으로 우울증 더 심해졌을 듯 계속 명상하는 거 보면 캘럼도 이겨내고 싶었나 본데 결국 그러지 못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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