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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22:37
그래서.. 니 부모 빚을 대신 갚겠다고?
...네! 알바도 이것저것 해봤고 막노동도 시켜만 주시면 열심히 할 수 있어ㅇ
뭐 몸으로 떼우는건 좋은데 내가 기대하는 건 그런 종류는 아니고
순진하게 보증 서는 바람에 빚 잔뜩 만들어 놓고 자식 버릴 배짱은 남아 있었는지 야반도주한 부모 대신 틴민이 찾아온 잭양한테 진짜 멘탈도 울음도 터질거 같은거 꾹 참고 틴민이가 저렇게 말하는거지 근데 성냥불 켜는 소리에도 움찔하고 벌벌 떨리는 목소리도 못 숨기면서 억지로 자기랑 눈 맞추면서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 틴민이 보니까 갑자기 다른 쪽으로 구미 당기는 잭양 완전 이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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