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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2:41
그게 바로 내가 로펌 안 가고 굳이 아빠 손바닥 안인 해군에 와서 군 법무관이 된 이유지.
캐피.
물론 아빠랑 삼촌들처럼 먼지투성이인 사람은 많지 않지만 말야.
다니엘 캐피 미첼-카잔스키.
내가 굳이 이런 소리까지 해야겠어? 엉? 아빠 그 자리 왜 앉아있어! 엄마 지키겠다고 별 네 개까지 달았으면서 엄마가 테스트 파일럿하다가 붕팔 중장같은 놈한테 불려가서 예산가지고 잔소리 하는 거나 들어야겠어? 지난 주엔 붕붕 소장이 개선된 비행복 입혀본답시고 엄마 엉덩이 만지더라? 아빠 바보야? 자기 사람 하나도 못 지켜? 아오 성질나! 내가 중위 달고 별 두세개 따리들 데려다 털어야겠어?
미안해, 아가. 우리 아가가 이렇게 든든하게 자라서 아빠가 잠깐 방심했나봐. 아빠가 처리할께 걱정말고 가서 사과 먹고 놀아. 응?
이미 붕팔 중장은 지난 주에 사령관실 불려와서 머리 박았고 붕붕 소장은 울면서 전역 신청서 작성 중이지만 컁컁대는 아들이 귀여워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는 팔불출 아빠 어름이
아이스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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