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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22:31
정부군 칼럼과 반란군 너붕붕인데
양아치 칼럼과 모범생 너붕붕이었어서
칼럼이 양아치 순애로 목숨 바쳐서 구해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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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네. 모범생 샌님이었던 네가 반란군이라니."

고등학교 때 잠깐 썸씽 있었는데 칼럼이 양아치였어서 헤어지고, 서로 잊은듯 했는데 10년쯤 지난 뒤 다시 만났을 때 모범생이었던 너붕은 반란군이 됐고, 양아치였던 칼럼은 번듯한 군복까지 입은 정부군 소령이 된 상태로 재회했으면 좋겠다. 소규모 전투에서 반란군 간부급 생포했다고 해서 심문하러 들어갔는데 순하던 얼굴 그대로라 조금 당황하는 칼럼 보고 싶다. 티는 안 내고 심문한다고 했는데 너붕은 묵비권 행사했고, 어쩔 수 없이 약간의 고문도 더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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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의 공습이 이어지고 정부군의 소득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본보기를 하겠답시고 이전에 생포한 간부급 몇을 처형하기로 결정났는데, 그 꼴은 못보겠어서 목숨 걸고 너붕 처형 전날 탈출 시킨 칼럼. 당연히 너붕은 도망쳐서 반란군 본부로 귀환하는데 성공했지만 칼럼은 그대로 정부군한테 붙잡혔고 뒤지기 직전까지 맞고 목숨만 붙은 상태로 처형 앞두게 됨. 지하 감옥에서 해가 지고 뜨는 걸로 시간 계산하면서 돌아갔으려나.. 하고 있는 그런거 보고 싶다. 이제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죽음 앞에서는 제 목숨 제쳐두고 무려 반란군을 도망가게 한 자신이 어이없고 웃긴 그런거.







그런거.. 이렇게 저렇게 얽히고 얽혀서 정부고 반란이고 나발이고 걍 둘만 피폐하게 끝까지 가는거...

칼럼너붕붕
2024.04.23 22: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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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맛이따.....
[Code: a958]
2024.04.23 23: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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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분위기 취저에요 제발 어나더......
[Code: ed18]
2024.04.24 00: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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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히따....센세...너무좋아...
[Code: 7639]
2024.04.24 00: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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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Code: 1cda]
2024.04.24 00: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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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히따...
[Code: 053b]
2024.04.24 02: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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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츠 센세 이렇게 끝낼 순 없어 둘이 행복하게 해달라구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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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1:09
ㅇㅇ
허어어어어어..... 너무 맛있다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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