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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5:35
ㅇㅇ
하 어째 서로 배려한다면서 더 꼬여가는 느낌 그리고 밥은 자꾸 자기가 둘 사이에 낀 훼방꾼이라고 생각하지만 힛싸 이후로 그..훼방꾼이 다른 사람으로 바뀐 느낌적인느낌..제이크는 자제력이 강한 사람이고, 연인이 있기 때문에 밥에게 끌리는걸 강하게 부정하고 그게 에릭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생각해 현재 진행중인 관계에 더 집중하려고 하지만 과연 그게 될까 에릭과 가깝게 있고 밥과 멀어진다고해서 그 감정이 식을까. 밥 침대에 누워있던것도 식은걸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밥이 그립기 때문에 애틋하기 때문에 그러고 있었던 것 같은데 왜 거짓말 하냐 너네..
[Code: b8a3]
2023.06.05 15:41
ㅇㅇ
행맨 떠나지마ㅠㅠㅠㅠ 남편한테로 기우는 마음을 돌리기위해 불륜상대를 찾아야하는게 무슨일이야ㅠㅠㅠㅠㅠ 자기가 행맨이랑 이 가짜 결혼관계를 더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행맨도 혼외관계를 지속하기를 바래야하는 상황이라니ㅠㅠㅠ 밥이 말하는 '정상'인 상태랑 의사가 말하는 '정상'의 상태가 다른게 슬퍼 히트가 끝나고 고장난 오메가로 돌아온게 다시 정상을 찾은거라고 말하다니 근데 이미 제이크랑 밥이 서로 알파-오메가라는걸 인식하기 시작했자나 밥이 없는 밥 침대에서 혼자 누워잠들어있던 행맨뭐냐고 진짜 이제 다 식은거 맞아? 에릭 옆에 머물기 위해서가 아니라 밥을 곤란하게 하지 않으려고 떠나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자기가 히트때 잘못해서 자기를 안보려고 하는거 같다고 말하는게 짠해..ㅠㅠㅠㅠㅠ
[Code: ab9a]
2023.06.05 15:45
ㅇㅇ
피닉스랑 밥이 담백하게 히트 견디는거 보니까 진짜 감정이 없다면 이렇게 손만 잡아주고 향만 풀어주는게 맞는건데 제이크랑 밥은 이미 그걸 넘어선거잖아ㅌㅌㅌㅌㅌㅌ 피닉스 앞에서 제이크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편들어주는 밥 너무 좋다ㅠㅠ 단순히 페로몬때문에 제이크한테 끌린게 아니라 제이크란 사람 자체에게 매력을 느끼는 밥을 알 수 있고.. 자기를 걱정하는 문자가 왔다는 그 말 한마디에 설렘이 번지면서 가슴벅차하는게 귀여우면서도 짠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비질란테에서 행맨이 밥에 대해서 얘기했다는거 이거 밥의 생각대로 에릭얘기가 아니라 진짜 밥에 대한 자랑으로 떠벌리고 다닌거 아냐? 하 진짜 너희 사랑을 해라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밥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제이크 제발 알아야할텐데 그럼 그냥 밥만 두고 못떠날텐데ㅠㅠㅠㅠㅠ
[Code: ab9a]
2023.06.05 15:49
ㅇㅇ
아니 근데 진짜로 이제는 제이크가 샌디에고로 간다고 하더라도 에릭이 제이크를 놓아줄거같기도.. 온집에 락스 냄새 진동하게 페로몬을 지우려고 했던 에릭인데 그런 에릭한테 2층에 밥의 방에 남은 향은.. 그게 마지막 남은 향인데 사라지는게 싫으니까 청소하지 말자고 하는 애인의 마음을 모를수가 없지않을까? 하...... 어떻게 이게 쉬어가는 편이에요 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슴 절절한 감정선에다가 새로운 관계변화에다가 개쩌는 혜자분량까지 모든게 완벽한데ㅠㅠㅠㅠ 센세 내가 진짜 사랑한다
[Code: ab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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