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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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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임무를 맡지 못한 게 마음에 안 들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말이야, 이 전쟁이 끝나서 기쁘다고 말하고 싶다." 이때임

중위님이 브랫 칭찬하거나 브랫 앞에서 명령불복종하는 모습 보여줄 때도 의외긴 했는데 돌이켜보면 그럴만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하거든... 브랫을 흔들거나 중위님을 흔들만한 사건이 있었으니까. 근데 이때는 갑자기 고백(?)한 거라서 순간 이게 젠킬 마지막 화인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 브랫의 상관이자 브라보2의 소대장으로서 한 말이 아닌 인간 네이트 픽의 속마음 보여준 것 같아서 기분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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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대로 된 수색 임무 해보고 싶다는 사람한테 나는 끝나서 좋다고 말하는 게 사기 떨어지게 만드는 걸 수도 있는데 이런 말을 해도 얘는 나를 이상하게 안 볼 거야 이런 믿음이 있는 것 같았음ㅋㅋㅋㅋㅋ 



브랫네잇 슼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