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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7:10
노르웨이의 호르닌달스바트네 호수
깊이가 514m로 세계에서는 13번째로 깊은 호수임 (514m)
2006년 각잡고 가장 깊은곳 탐사했을때는 이렇게 생긴 새로운 종류의 물고기도 발견됐었음(아마도 북극송어 하위)
유럽에서 가장 깊은 호수의 1,2,3,4위는 전부 노르웨이에 있는데,
5위는 남쪽 나라에 있음.
바로 이태리의 코모 호수임
여긴 예전부터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주변에도 오래진 유적지나 공원등등 볼거많은 관광명소임
이 아름다운 호수를 1943년,
한 남자가 몰래 수영해 건너게 되는데
그분은 바로 라프 발로네
2차대전 당시 이태리 내에서 반 파시즘 운동을 펼치던 레지스탕스였는데, 1943년 코모에서 체포되어 수감되었음.
하지만 다행히 심문하던 사람이 숨은 공모자였고
"내일 당신은 독일 강제수용소로 보내질것이다. 단 한명의 군인만이 당신을 호위할것이고, 그는 무장하지않았을거다"라는 말을 듣고 발로네는 호수에 뛰어들어 탈출했음(3월이라 물은 엄청 차가웠다고함).
발로네는 훗날 1950~60년대 이태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우가 되었고
코모 호수를 수영해 건넌 얘기는 온이태리에 퍼져서 (심문하던 사람 다시 만나고싶었다고함. 근데 끝내 못만남..) 만나는 사람마다 그 깊은 호수를 무사히 건넌걸 축하해줬다고함
어쨋든
강인한 외모로 이태리를 넘어 유럽에서 널리 사랑받은 발로네가
새어머니와 아들이 금지된 사랑을 하고있을때의
남편으로 나오는
페드라
내일 9시
곥올나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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