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8219139
view 1694
2024.06.25 23:11









d095edd04777bb724e056c0262cf8b35.jpg


중위님 술취하면 술버릇이 치킨에 피자에 햄버거에 이런 패스트푸드 음식들 바리바리 사와가지고 케니 먹이고 그거 지켜보는거일듯. 어렸을 때 케니 한창 잘 먹어서 포동포동하게 살오른 제철토끼된적 있는데 그때 부모님이 자제시키느라고 패스트푸드 금지 시킨적 있었거든. 하필 그때 케니가 제일 좋아하는게 햄버거 세트에 감튀였어가지고 어린 케니가 막 몰래 햄버거 사진 보면서 훌쩍대면서 울고 잠꼬대도 "햄버거 세트 제일 큰거... 하나 주세요.. 네... 베이컨 추가해주시고 감자튀김 라지로요.. 냠..." 하는거 보고 마음 아팠던 중위님이 그러면 안되지만 가끔 몰래 햄버거 사와가지고 숨겨서 한입씩 먹이고 그랬을 것 같음. 케니는 그 후론 키가 쑥쑥 자라서 지금 먹고싶은거 다 먹고 운동도 하면서 건강한 돼끼가 됐지만 중위님은 아직도 술만 취하면 그때 "형아 마히따"하고 볼따구 빵실해서 냠냠 먹던 어린 케니가 떠오름.






콜버트 형제들은 이런 중위님 술버릇 모르고 있다가 어느날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브라보 애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회포푸는데 마이맨들 얼굴 보고 기분 좋아서 중위님 평소 주량보다 좀 더 많이 마셨겠지. 브랫은 중위님 안전하게 데려가야된다고 온갖 핍박과 야유 다 코웃음으로 쌩까고 술 한모금도 입에 안 대고 음료수만 마셨을듯. 거니랑 이야기하면서 중위님 고개 휘청휘청하고 있는거 1호차 애들이랑 이야기하면서 힐끔힐끔 지켜보다가 중위님 빵터져서 큐팁이랑 테슨이 허벅지 치면서 웃고 거니한테 온몸 기대려고 하는데 부랫 나타나서 자연스럽게 자기 쪽으로 중위님 이끌것 같다. "많이 취하신 것 같습니다. sir."하고 중위님 등 살살 쓸어주면서 은근 소주질하는 브랫에 거니 픽 웃으면서 고개 절레절레하겠지.



누가 잡아당기는 느낌에 '뭐지..' 하고 눈 게슴츠레하게 뜨더니 브랫인거 인식하자마자 "부랫!" 하고 답싹 안기는 중위님 마주 안아주면서 웃음 숨기지도 못하고 볼 한껏 올라가 있는 브랫 보고 거니 테이블 위에 있던 땅콩 던지면서 "염병천병 그만하고 모시고 가라 콜버트." 이럴듯 ㅋㅋㅋㅋㅋㅋ 브랫도 웃으면서 고개 까딱하고 이제 거의 고개 꾸벅하고 졸기 직전인 중위님 안아들고 차에 태울듯. 차시트 온도 체크하고 살짝 창문 열어서 혹시 어지럽지 않게 바람 적당히 조절하고 라디오 볼륨도 제일 낮게 낮춰서 운전도 최대한 살살하면서 집으로 가는중에 중위님이 갑자기 눈 번쩍 뜨더니 햄버거집 가야한다고 운전하는 브랫 멱살 짤짤 잡아옴. ㅋㅋㅋㅋㅋ 브랫 땀 뻘뻘 흘리면서 알겠다고 햄버거집 가겠다고 중위님 겨우 진정시키고 근처에 있는 드라이브스루로 들어가는데 중위님 "기본 햄버거 세트에 베이컨 열 장 추가, 쉬림프 버거에 양파링 추가, 치킨 버거에 해쉬포테이토 추가, 감자튀김 큰거 세 개, 콜라 큰거 하나요" 이렇게 술취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또박또박 야무지게 주문할듯.



갑자기 아닌 밤중에 햄버거세트를 세개나 싸들고 들어오게 된 부랫. 평소에 햄버거 세트는 커녕 그냥 햄버거도 느낌이 소름끼친다고 양상추 빼고 씹는거 귀찮다고 고기 패티 빼고 (햄버거에서 패티를 빼면 대체 뭘 드시는 겁니까 햄버거가 아니라 토마토 버거 아닙니까 써....) 콜라도 물로 바꿔서 먹는 중위님이라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물음표의 연속임. 중위님 차에서 내리자마자 "고마워 부랫 이거 내가 들겡.." 하고 브랫한테서 봉투 가져가더니 바쁜 배꾸걸음으로 성큼성큼 걸어갈듯. 그리고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케니 방으로 직진해서 노크도 없이 방문 확 열어재끼겠지. 근데 거기엔 브랫이랑 네잇 모임이라 늦게 들어올 줄 알고 침대에서 한참 쪽쪽대고 있던 테리랑 케니가 있었고... ㅋㅋㅋㅋㅋ 케니 놀라서 테리 확 밀쳐가지고 별안간 침대 밑으로 벌러덩 된 테리인데 지금 눈에 뵈는게 없는 중위님이 바닥에 있는 테리 살짝 밟고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 정신없는 와중에 케니 밀려올라간 티셔츠 정리하고 "흠흠 형.. 형부 왜 이렇게 일찍..." 하는데 중위님이







재생다운로드Qksgl1.gif


"케니 이거 머거. 꼭꼭 씹어서 머거야 돼." 하고 침대 위에 봉투 깐 다음에 햄버거 세트 손수 하나하나 다 까고 감튀에 사이드까지 세팅한 다음에 케니만 빤히 바라보고 있음. 케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이제 이해가 가서 웃은 다음에 햄버거 하나 들고 먹는데 중위님 옆에서 콜라 들고 대기하고 있다가 중간 중간 케니 먹여줄 것 같음. 중위님이 케니 입가에 빵 부스러기 살살 떼어주면 케니가 어릴때처럼 "형아 마히다" 이러겠지. 


갑자기 토끼발차기 당해서 나뒹굴어진 테리만 이게 대체 뭔일인지 어안이 벙벙해 있는데 아가 버드 잘 자는지 확인하고 뒤늦게 들어온 부랫이 즈그 셋째형 노란빤스만 입고 있는거 보고 시벌 마이아이즈 하면서 엉덩이 차서 옷 입힐듯. ㅋㅋㅋㅋㅋㅋ 그렇게해서 중위님에 콜버트 장승 둘까지 아닌 밤중에 케니 먹방 구경하고 있음. 그와중에 케니 햄버거 세트 세개에 콜라까지 야무지게 다 먹고 중위님 그거 다보고 "잘했따 우리 케니" 하고 머리 쓰다듬어준 다음에 주섬 주섬 먹은 흔적 다 치운 케니 옆에서 행복하게 잠드시겠지. (아앗 중위님 저는... 아앗 토끼야 나는....) 그러다 또 브랫이랑 중위님 늦게 들어온다고 레오랑 신나게 데이트하고 살금살금 들어오고 있던 랜스가 복작복작 모여있는거 보고 뭔일인가 구경왔다가 "형 또 저러네." 이러면서 어떻게 된 일인지 중위님 술버릇 말해주겠지.






재생다운로드sc33 (1).gif

재생다운로드97.gif


부랫은 픽 형제 일화 듣고 '중위님은 역시 천사가 아닐까(눈촉촉)' 이런 생각 하고 있고 테리는 '(지금보다 더)포동포동한 어린 토끼 케니...' 하고 눈 넹글 돌아서 랜스한테 레오 날라리 시절 사진이랑 케니 살오른 제철토끼 시절 사진 밀거래 하다가 케니한테 걸려서 등짝 맞고 그럴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따수운 픽가와 투닥대는 콜버트 형제들 우당탕탕 콜버트픽가가 좋다













슼탘 테리케니 브랫네잇 레오랜스
(웃짤 참고함)







 
2024.06.25 23:16
ㅇㅇ
모바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아아아아앙 너무 커엽고 짠하고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란빤스테리 살짝 밟고 햄버거세팅하는 중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749c]
2024.06.25 23:25
ㅇㅇ
모바일
아너무귀여워 ㅜㅜㅜㅜㅜㅜㅜ토끼발차기 당한 테리 가볍게 밟고 지나가는 중위님 ㅋㅋㅋㅋㅋㅋ
[Code: 0739]
2024.06.25 23:28
ㅇㅇ
모바일
동생애인이 찌그러지든지(?말든지 동생입에 햄버거 들어가는게 더 중요한 중위님...형제애 어쩔거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749c]
2024.06.25 23:36
ㅇㅇ
모바일
그와중에 레오 날라리시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Code: c3fd]
2024.06.25 23:36
ㅇㅇ
모바일
케니 입맛에 맞게 베이컨이랑 사이드메뉴 추가까지 하는 만취배꾸형의 사랑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든 케니랑 중위님 차마 깨우진 못해서 테리랑 브랫도 침대 끄트머리에 조심스레 누울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테리 제철토끼 사진 입수하면 바로 포카 만들어서 가슴에 품고 다니는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2619]
2024.06.25 23:45
ㅇㅇ
모바일
아 제철토끼케니 얼마나 말랑포동 귀엽겠냐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니 햄버거 내가 다 먹여주고 싶은데 중위님은 오죽하겠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꾸마냥 햄버거 포장지 입에 물고 총총 배꾸걸음으로 가는 것 같아 너무 ㄱㅇㅇ ㅠㅠㅠㅠㅠㅠ 이런 중에도 브랫은 술자리에서 중위님 지키기 중위님 소주하기 중위님과의 대놓고 염천을 보여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케니 별안간 햄버거 야식으로 먹고 테리는 토끼발차기 당했는데 노란빤스ㅋㅋㅋㅋㅋㅋㅋ 부랫 얘기 다듣고 눈가 촥촥해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 랜스 늦게 들어오는 거 용케 잘 넘어갔는데 이제 밀거래는 어떻게 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74ca]
2024.06.26 01:10
ㅇㅇ
테리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626f]
2024.06.26 01:19
ㅇㅇ
아 미친 너무 기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끼 몰래 챙기는 중위님도 귀엽고 취한 형아 장단 맞춰서 야무지게 먹방 해주는 케니도 존커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8ad4]
2024.06.26 01:38
ㅇㅇ
모바일
악 너무 ㄱ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철애기돼끼 시절에 몰래 챙겨준게 술버릇으로 튀어나와버리는거나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창 테리쉑이랑 쪽쪽대다가 냅다 밀어버리고서 중위님이 사온 햄버거 와구와구 먹는 돼끼케니ㅋㅋㅋㅋㅋㅋ 왜케 픽가들은 귀여운거야ㅋㅋㅋㅋㅋㅌㅌㅌ
[Code: 4179]
2024.06.26 07:17
ㅇㅇ
모바일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bf84]
2024.06.27 20:04
ㅇㅇ
모바일
ㄱㅇㅇㄱㅇㅇ ༼;´༎ຶ ۝ ༎ຶ༽
[Code: 6718]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