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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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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15: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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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귀에 빗소리가 들리지 분위기 미쳤어 너무 설레요 센세
[Code: db11]
2024.06.25 16: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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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문학이야.....물능때 왜 안나온거냐ㅠㅠㅠㅠ
[Code: 5780]
2024.06.25 17: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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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아아아ㅏㅏㅏㅏㅏ아아ㅏ악 개쩌는 문학에 이딴 댓글만 내가 너무 실타...분위기 개도랏ㅠㅠㅠㅜㅜㅜㅜ
[Code: 8df4]
2024.06.25 18: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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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드가 솔에 대해 모르는 거 많은 거 묘하게 현실적이다 타부서에 직급도 차이가 나니까 모르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데 솔을 좋아한다면서 솔이 마시지도 못하는 커피 사다 바치는 요드가 제키에게는 기본이 안된 걸로 보이는 것도 당연하겠지... 서로를 기억하지 못하는 요드랑 솔 첫 만남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운명이잖아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때문에 면접날 홀딱 젖게 된 요드가 화장실에서 웃통 까고 핸드드라이어로 젖은 셔츠 말리고 있는걸 발견한 솔과 그런 솔에게 자기 이상한 사람 아니니까 신고하지 말라고 어필하는 거 개터짐ㅋㅋㅋㅋㅋㅋ 셔츠없이 재킷만 입고 면접보면 아무리 요드라도 광탈이겠지 솔도 소나기 때문에 젖었는데 처음 보는 요드 도와주는거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 요드에게 맞지는 않지만 면접에 노셔츠는 안되니까 입으라고 자기 여분 셔츠도 빌려줘 자기가 하고 있던 넥타이도 풀어서 직접 해주는데 요드한테는 진짜 등 뒤에 날개만 없지 천사로 보였을 거 같음 요드 눈에는 날개 보였을 거 같기도 하고
[Code: 1878]
2024.06.25 18: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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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모르는 상태였고 솔은 솔대로 요드는 요드대로 일 때문에 바쁘다 보니까 어렴풋이 생각나는 기억 중 하나가 되었는데 그 날처럼 갑자기 퍼붓는 소나기에 제키한테 우산 빌려주고 못 받은 솔이 자기도 모르게 우산 빌려준 요드랑 같이 주차장으로 가면서 그 때 일을 말한 덕분에 그 때 자기를 도와준 사람이 솔인 걸 알게 된 요드와 자기가 도와준 사람이 요드인 거 알게 된 게 너무 좋다 솔 우산같이 우산을 썼지만 작은 우산 때문에 요드가 솔보다 더 많이 젖어서 차 뒷좌석에 있는 수건 건네주는 솔이 여전히 자기보다 남을 더 챙기니까 수건 받은 요드가 솔 먼저 챙겨주는 거도 좋음 이름도 모르고 자기 도와준 사람의 얼굴도 희미했던 그 날의 기억이 이제 요드 머릿속에서 솔 얼굴로 나타나서 가득 채워지는 거 돌았다 단순한 호감이 사랑으로 바뀌게 되는 순간 아니냐 다음 날 커피말고 차 들고 솔 기다리고 있는 요드 생각하면 웃음만 나오네 커피가 아니라 차라서 사원들 안주고 혼자 다 마실 솔도 ㄱㅇㅇ
[Code: 1878]
2024.06.25 19:50
ㅇㅇ
여름이었다..
[Code: 7cd8]
2024.06.25 21: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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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둘이 거리 확 좁혀진거 너무 설레요 센세
[Code: 7b15]
2024.06.25 21: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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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학이고 사랑이다
[Code: b0ab]
2024.06.25 22: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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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어느 회사인가요 저 다 때려치고 저기 갈래요ㅜㅜㅜㅜㅜ 요드랑 솔이랑 썸타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같이 사는 거 다 볼거야ㅜㅜㅜㅜ
[Code: cd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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