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행루는언제든지무엇이든지어떤크오든지 다보고싶고 개존맛임)
그치만 루스터가 너무 섹시했다가 콧수염달고 병아리였다가(중요)했다고요


해사 준비시절에는 태닝도 안됐고 콧수염도 아직 없었을 것 같은데 진짜 얼마나 말랑했을까..
얼굴은 말랑병아리인데 이미 그때 삶에 치이느라 독기병아리였어도 좋고 아니면 막 사느라 좆냥챙병아리 된 것도 좋고 처연병아리였어도 좋고..아무튼 방황하던 병아리를 왕감자 제이크가 예쁘게 잘 키웠으면 좋겠다ㅠㅠ








여기저기 몸부비고 팔랑대고 다니는 챙병아리인데 사실은 자낮인 것도 좋아..

챙브래들리 어느샌가 잘생긴 제이크 아조씨 짝사랑하게 됐는데 난 오메가로도 안보일테니까..하고 계속 마음 숨기고 챙럼처럼 구는거ㅇㅇ

근데 제이크는ㅋㅋ 그냥 길거리에서 만난 싹수노란 오메가 하나 때문에 왜이렇게 화가 나는지 모르겠는데, 병아리 브래들리 가볍게 나돌고 다른 알파 냄새 묻혀오는 거에 순간 이성잃고 알파향 확 풀고 빈정대며 상처줬다가








평소와 다르게 찍어누르듯 하는 우성알파향+제이크 무섭게 구는 거에 깜짝 놀라서 이렇게 울음터진 병아리보고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이었으면..

그제서야 이 애한테 품었던 온갖 무겁고 진득한 감정들, 부정해오던 마음 전부 인정하고 후회하면서 해감해주는 것도 너무 좋고ㅠㅠ

이 경우엔 둘이 이어지고 나서도 브래들리 챙병아리 기질 못버려서 제이크가 진짜 많이💦💦💦 예뻐해주고 울려줘야 될 것 같음ㅋㅋㅋㅋ








또 부모님 다 잃고 처연하지만 씩씩한 병아리라 얼음같던 왕감자도 녹아버려서 그냥 마냥 사랑만 퍼부어 줄 수밖에 없는 것도 너무 좋다..


이 경우는 입덕부정기라기보단 내가 이렇게 어린애를?(성인임) 이렇게 사랑스러운 애한테 이런 맘을 먹어도 되나? 였는데..
병아리가 어느날 셔츠자락 꼭 잡고 아저씨, 아저씨가 내 첫 히트사이클 같이 보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부리입술 오물거리며 수줍게 말하면 제이크 벅차올라서 애 꽉 안아주곤 소중히 해줄게, 아가야.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해줄게. 라고 낮게 속삭이곤 진짜 달달하게 녹여먹는 거 보고싶음,,



아무튼 행루랑 왕감자병아리는 모든 경우의 수가 좋다..센세들 써줘


행맨루스터 파월텔러 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