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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3 20:19
진짜 있었네
아일린 워노스라는 여자인데 유년시절이 매우매우 불우했음(아빠는 미자 성폭행해서 감옥 가고 자살, 외할아버지가 본인 성폭행 + 아마도 외할아버지 친구한테 성폭행 당해서 임신하고 애는 입양 보냄 이 임신도 미자 때 함)
이 이후로도 막장으로 살다가 연인 만나고(연인 여자임) 같이 강도질을 하는데 이때 남자 7명 죽임
암튼 잡히고 2002년에 사형당했다는데 이 사람을 영화로 만든게 샤를리즈 테론 나온 몬스터.. 거기서 액팅 미쳤다고 해서 보고 싶어짐
2024.06.23 20: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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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도 봐야겠다
[Code: ebd7]
2024.06.23 20:34
ㅇㅇ
난 저게 남자라면~이라는 식의 논리를 아무데나 대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너무 심한 가정폭력과 성범죄에 노출된 범죄피해자였어서 저게 남자였으면 동정의 여지가 있었을거 같더라 게다가 피해자 남성들 대부분 성구매자ㅎㅎ;; 여자들은(워노스포함) 가난과 성폭력으로 매춘부가 되었다가 성구매자들에게 살해당하는데 진짜 좆같음ㅋㅋ;;; 가정환경 정신병 생각하면 워노스가 사형까지 당한건 지금 생각해도 좀 그래
[Code: 2cb4]
2024.06.23 20:38
ㅇㅇ
그리고 남성만 살해하는 연쇄살인마 많아 동성애자 연쇄살인범 찾으면 됨 제프리다머 존웨인게이시 데니스닐슨 등등등 얘넨 다 똥꼬충임 연쇄살인마 대부분을 차지하는 남자들은 거의 성적목적이라는 뜻 워노스처럼 소수 여자들이 금전목적과 정신병이 크고
[Code: 2cb4]
2024.06.23 20:39
ㅇㅇ
존좋
[Code: 2b84]
2024.06.23 20: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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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쉴드치려는게 아니라 어린시절부터 너무 불우했더라.. 인권의 사각지대에서만 살다가 원래 있던 사패기질이랑 결합해서 연쇄살인범된거 같던데
[Code: a6b2]
2024.06.23 21: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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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 사람 잡히고 재판받을때도 옹호하는 목소리 좀 있었을걸
[Code: 685b]
2024.06.23 21: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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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영화 진짜 흡입력 장난아니고 너무 우울해짐ㅜㅜㅜ
[Code: c012]
2024.06.23 21: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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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옹호는 아니지만 저 사람 인생도 그렇고 잡히게 되는 과정도 참....찾아보고 ㄹㅇ 우울해짐
[Code: 4727]
2024.06.23 21: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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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실화라는건 봤었는데 영화도 개쩜 샤를리즈테론 연기 ㄹㅇ 미쳤음
[Code: 4548]
2024.06.23 21: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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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다큐에 이 사람 에피소드 있는데 연인은 살인에 동참 안 했음 잡혔을 당시엔 헤어진 상태였고
[Code: 7398]
2024.06.23 21: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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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유년시절이랑 자라온 환경을 정상참작하고 전도유망하다고 감형 좀 해줘야되는거아닌가싶네
[Code: ac2e]
2024.06.23 21: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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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은 좀 가혹하네
[Code: d435]
2024.06.23 21: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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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여신 교주라서 본 영화였는데 샤를 연기도 미쳣고 외모도 실제 인물 닮아보이게 분장? 같은 거 한 것도 진짜 오졋는데 그거랑 별개로 영화는 정말 우울했음... 보고나서 누군가의 처참한 인생을 영상으로 보는 것은 참 우울하구나를 크게 느꼈던 영화... 그래도 영화 자체는 좋음
[Code: 70f7]
2024.06.23 22: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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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읽은 소설이 분명히 이 사람 모티프로 쓰인 책 같은데 제목이 기억 안 나네.. 여자 시점 남자 시점 다 나왔는데 결국 여자가 남자 죽이는 내용인데도 여자만 이해됐음
[Code: 6e6f]
2024.06.23 22: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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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다 초면인 상대방을 창녀 취급하고 ㄱㄱ하다가 죽어서
[Code: 6e6f]
2024.06.23 23: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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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미약이네..
[Code: e4c5]
2024.06.24 00: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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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매자만 죽였다면.. 약간 옹호의 여지가 있을듯 인권 사각지대에서 자랐다는것도 안타깝
[Code: 56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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