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412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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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8:50
이제까지는 그냥 주인공 친구 수준의 분량이었는데 페넬로페가 메인이 되니까 얘가 얼마나 가족들한테 심하게 소외당하고 무시받는지 사교계에서 벽의 꽃으로 살면서 변변한 혼처 못 구하고 있는 게 얼마나 수치스럽고 슬픈지 외모 자존감 낮고 남들한테 대놓고 조롱받는 삶 사는 게 얼마나 괴로운지 느껴짐 심지어 페넬로페가 백치미도 아니고 똑똑하고 글도 잘 쓰고 눈치도 빠르고 감정도 섬세하고... 결혼시장에서 여자들한테 바라는 미덕을 갖추지 못했을 뿐 되게 대단하단 말임 레이디 휘슬타운이라는 것만으로도 사실 이 드라마에서 능력치로는 최고임...
암튼 이런 걸 메인으로 보여주니까 페넬로페가 왜 레이디 휘슬타운으로 이중생활 하는지 엘로이즈랑 그렇게나 싸운 뒤에도 계속 가십지 운영하는지 이해가기 시작함. 성격적인 부분도 이해 잘 가고... 찐따여캐 흔치 않은데 브리저튼에서 이런 여캐를 여주로 말아주다니 ㅈㄴ 좋네...
암튼 이런 걸 메인으로 보여주니까 페넬로페가 왜 레이디 휘슬타운으로 이중생활 하는지 엘로이즈랑 그렇게나 싸운 뒤에도 계속 가십지 운영하는지 이해가기 시작함. 성격적인 부분도 이해 잘 가고... 찐따여캐 흔치 않은데 브리저튼에서 이런 여캐를 여주로 말아주다니 ㅈ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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