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국 형벌.. 얼굴에 영구적인 먹문신 새기고 코 칼로 베고 했던거보면 지옥이긴 했을거같은데 어느정도였을지 감이 안 옴
공자맹자순자 등등이 볼때 지옥 그 자체여서 사람답게 살아라, 부모 공경해라, 자식을 사랑해라 뭐 이런 우리가 볼땐 당연한 말들을 하고 다녔단거 아녀
저 당연한 말들을 해서 성인이 됐고..

그리고 저런 공자마저 길거리에서 똥 싸는 인간보고 쟨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며 말거는것도 포기하고 피해갔단거 좀 웃김ㅋㅋㅋㅋ
ㄹㅇ 대체 어느정도였을까 저당시를 직접 살던 사람들은
2024.05.09 14: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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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
[Code: 95f2]
2024.05.09 14: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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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국 포로 수십만명 걍 산채로 다 땅에 묻어버리고 그랬으니 반쯤 야만의 시대이긴 했을듯...
[Code: 3ba5]
2024.05.09 14:57
ㅇㅇ
초한지와 삼국지 시대분위기 차이만 봐도 뭐..
삼국지는 사신을 삶는다고 협박하지만 초한지 시대는 진짜 삶아버리는...삼국지 읽으면서 끔찍해서 못보겠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초한지는 클라스가 달랐음
[Code: 6b53]
2024.05.09 15: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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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는 진짜 잔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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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15: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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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국지-초한지 읽으면 한방에 이해됨 진짜로
[Code: 0279]
2024.05.09 15: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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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았다가 삶겠다가 되긴했네..;;
[Code: a773]
2024.05.09 15: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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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초한지보다 더 끔찍한 게 춘추전국시대임
저 시대였으면 사람답게 살아라 부모를 공경해라 이런 말만 해도 존경받을 만함
[Code: db97]
2024.05.09 15: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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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보다 훠어어얼씬 이전 시대라는거 생각해보면 아...이렇게 되더라 ㅋㅋㅋㅋ이때 청동기에서 철기로 넘어가는 시대였고 서양에서는 페르시아 전쟁이랑 펠로폰네소스 전쟁 그쯤이라니깐 이해되긴 했음...ㅋㅋ
[Code: ea8f]
2024.05.09 15: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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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들이 위대한건 당연한말을 왜 지켜야 하는지 이유를 들어줬고 그 이유를 많은사람들이 납득하고 이해해서 사후 모든 동양문화권에서 도덕을 지켜야만 하는 이유로 만들었다는점에서 위대한거지 그냥 이유없이 착하게 삽쉬다~~~이러면 누가 위대하다고 해줌 그런말 한사람들은 공맹말고도 졸라 많았겠지 고대인이라고 바보 아니고 그사람들 공감능력 지능이나 현대인 공감능력 지능이나 똑같은데 저 당연한말 생각해낸사람이 왜 없었겠음 사람들한테 납득을 못시켰으니까 아무도 안지킨거지 그 납득시키는걸 전 동양권 단위로 해냈다는점에서 공맹이 위대한거고
[Code: 6f3e]
2024.05.09 15: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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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철학 논리로 풀어서 납득시키고 그걸 "군자의 도리"로 밀어서 윗대가리들이 먼저 행하게 하니까 (진심이든 아니든) 사회질서가 조금이라도 잡히지... 지금 펄럭은 그게 갈수록 안되서 맨날 사람죽고 지랄나고...
[Code: 41e7]
2024.05.09 15: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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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러게
[Code: e8ee]
2024.05.09 15: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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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구나
[Code: f565]
2024.05.09 15: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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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애초에 지금도 철학의 중요성 깔아뭉개는 사람 넘치는데.. 당장 글쓴한테도 그게 왜 당연하냐고 물어보면 이유 못 댈걸 '당연하다'라는거 자체가 이유가 되지 않는데
[Code: e5d3]
2024.05.09 18: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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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맞네 옳은말은 하기쉬운데 그걸 설득시키려면... 자식을 사랑하라! 왜? 니가 낳았으니까! 이지랄이었으면 아무도 안듣지
[Code: 853d]
2024.05.09 19: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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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개웃긴데 맞말
[Code: b4c6]
2024.05.09 21: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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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Code: 634c]
2024.05.09 15: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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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에 그냥 옛날은 지금 어떻게봐도 다 조금씩~많이 미개하고 바보같고 끔찍한 일을 아무생각없이 저질렀던거같음 전세계 그시대 인간들의 좀 사고방식이 단순하고 1차원적임
[Code: 788f]
2024.05.09 15: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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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스텝업 과정을 거쳐서 근현대와서 깊이가 생긴거지만....그리고 아직도 사고의 수준이 유치원도 못나온것같은 1차원인 인간들 넘쳐나지만
[Code: 788f]
2024.05.09 15: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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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에 신이 하지 말랬으니 신이 노하니 하지 마라, 해라 하는게 아니라 도덕성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깨우쳤으니 대단하단 소리 듣는거지 그때 걔들이 그런 소리 안했으면 현대의 우리가 지금은 지극히 당연하다 여기는것들을 당연히 여기고 도덕적으로 살았을리없잖아 도덕이 자연발생도 아니고ㅋㅋㅋㅋㅋ
[Code: 37ab]
2024.05.09 15: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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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기에는 당연한 말이지만 그것도 다 학습으로 시작된 거잖아
[Code: a515]
2024.05.09 15: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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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아 윤리뿐만이 아니라 그 시대 최고의 병법서라 불린 책들도 내용 읽어 보면 '불리하면 도망가라' '병사들 밥 안주면 굶어죽는다' ' 100명보다 500명이 세다' 이런 내용이었음

본문은 그냥 현대인의 오만이라고 생각함
[Code: a515]
2024.05.09 16: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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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지금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것도 다 자라면서 교육으로 사회화가 되었기 때문인데
[Code: 55ba]
2024.05.09 17: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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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그냥 현대인의 오만2222 그 당시엔 교육 인프라가 지금이랑 수준이 다른데 동일선상 비교불가
[Code: ab4d]
2024.05.09 15:19
ㅇㅇ
근데 당연한 거여도 다 교육의 산물인데 그 시절엔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교육받을 수 있었고 나머지는 먹고 살기도 힘들었으니...길거리에서 똥 사고 있었다던 그 인간도 좋은 옷 입고 좋은 거 먹고 글 배울 수 있었으면 그 짓 안 했을 거 아녀ㅋㅋㅋㅋㅋㅋㅋ서로 계층화되어서 섞일 수 없었으니 동물과 인간급으로 이해 안 갔겠지 싶음 그만큼 인간들 통제도 어려워서 형벌이 더 잔인해진 거 아닐까
[Code: 1bc8]
2024.05.09 15:21
ㅇㅇ
당장 펄럭만해도 4-50년 전 얘기 들으면 말도 안 된다 싶을 때 있잖음 지금처럼 의무 교육이 보편화되지 않았을 시절이니까 사람들 의식도 그만큼 떨어지고
[Code: 1bc8]
2024.05.09 15: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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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도 ㅈㄴ당연한 말들 적어놨잖아 니 딸 강간하지마라 니 여동생 강간하지마라 니엄마 강간하지마라 어린남자애 강간하지마라 이란거...저런 당연한걸 적어놨다는게 xy들이 얼마나 추접한 짓들을 했으면 저런 당연한걸 적어놨겠냐고..
[Code: c98e]
2024.05.09 15: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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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대에는 당연한말이 당연하지않았던 시대니까?
[Code: 8d35]
2024.05.09 15: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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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5048]
2024.05.09 15: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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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댓이 젤 바보같아 보임ㅋㅋ
[Code: c170]
2024.05.09 17: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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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진짜 답없는듯ㅋㅋㄱㅋㅋ 뭘 읽은거야
[Code: e1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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