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는 몸 안 좋을 때만 종종 수인화하는데 추운 날 얇은 옷 입고 야외 촬영하다 감기 쎄게 걸린 케이가 거의 1년 만에 수인화를 함. 골골거리면서 냥이 상태로 노부가 짜주는 츄르 챱챱 하고 있는데, 노부가 한 손으로는 츄르 잡아주고 한 손으로는 1년 만에 수인화한 즈그 케이의 귀여운 모습 사진 찍겠다고 핸드폰 들고 열심히 즈그 케이 찍다가 즈그 케이의 아주 작은 혀가 낼름낼름 하는 거 계속 보다가 더 이상 못 참고 츄르 던져버리더니 즈그 케이 입술에 쪽쪽거릴 듯ㅋㅋㅋㅋㅋ 케이는 기력을 올려줄 맛있는 간식 시간 방해받았으니 짜증 나서 냥냥 거리다가 인간화함.

"너! 나 아픈데 자꾸 괴롭힐 거야?" 

"케이를 괴롭힌 게 아니죠. 케이 혀가 너무 귀여운데 어떡해요? 그걸 지켜보고만 있으라고요? 난 케이를 사랑해 준 건데!"

이래서 케이 이마 짚을 듯ㅋㅋㅋㅋㅋ 노부는 즈그 케이 이마 짚든 말든 즈그 케이가 다시 수인화하기 전에 즈그 케이 얼굴 잡고 키스하겠지. 근데 말은 이렇게 해도 즈그 케이 밤에 잠들면 노부 잠자는 것도 반납하고 밤새서 즈그 케이 간호해 주고, 열나서 뜨끈한 즈그 케이 꼭 껴안고 우리 케이 아프지 말라고 기도하겠지... 노부 무교지만 모든 신들 이름 다 부름ㅋㅋㅋㅋ

근데 다음날 또 즈그 케이한테 시도 때도 없이 뽀뽀해서 마치다 결국 수인화 포기하고 너도 감기 걸리고 싶냐고 잔소리하는데 즈그 케이 잔소리에도 뽀뽀 멈추지 않다가 결국 다음 주에는 노부가 골골거려서 케이는 또 머리 짚을 듯ㅋㅋㅋㅋㅋㅋ



햎줍짤은 이건데 



즈그 케이 간식 먹겠다는데 즈그 케이 입술 가만 안두는 노부잖아ㅋㅋㅋㅋㅋ
놉맟 한입차이랑 덩치차이에 딱 맞는 혀크기차이, 고양이가 연상인 것도ㅋㅋㅋㅋㅋㅋ


놉맟 한입차이만 봐도 혀차이 예상됨ㅋㅋㅋㅋㅋ




노부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