왤케 웃기냐...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 딱히 커플로 미는건 아닌데 프롤로그랑 1챕에선 기억잃고 상황파악 못하는 단테를 적절하게 협박하거나 윽박질러가며 일시키다가 2챕~3챕와선 스쳐지나가듯 자기 과거얘기도 하고 4챕에선 나름? 농담따먹는 식으로 단테 놀려먹는게 재밌음... 물론 조롱일수도 있는데 배길수 성격에 진짜 극혐하면 조롱하기보단 아예 말도 안섞고 벌레보듯 쳐다볼것같아서ㅋㅋㅋㅋㅋ 여튼 배길수는 단테나 수감자들한테 거리두려고 하면서도 본의아니게 내적 친밀감 쌓고있는것 같은데 단테는 1챕~4챕까지 꾸준히 일관적으로 배길수를 >>>나 꼽주는놈<<<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게 넘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