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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00:44
리틀 구디의 도시락을 준비하던 굿나잇은 바닥에 주저 앉았어. 그 모습에 리틀 구디는 역시 엄마는 날 낳다가 천사님하고 하늘에 간 걸까? 라고 생각하며 울먹이기 시작한 아빠에게로 감. 리틀 구디의 고사리 같은 손이 굿나잇의 눈물 닦는 순간 현관문이 열림. 아빠가 우는 이 순간에 손님이 왔다는 사실에 당황한 리틀 구디가 누구세요? 라고 말하니 집 안으로 들어 온 검은 양복 입은 남자가 말했어. 밖에서 들었다. 왜 엄마가 없는지 궁금하다고? 리틀 구디는 남자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궁금해서 고개를 끄덕이니 남자는 굿나잇의 멱살을 잡으면서 말했어. 네 아빠가 널 데리고 도망갔거든.
그 말에 굿나잇은 놀라서 고개를 흔들었지만 남자는 굿나잇을 노려 보면서 계속 말했어.
우리를 잊고 새로운 삶을 살아? 이번 생만큼은 다른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 구디, 그걸 말이라고 해?
짝, 작은 새.
리틀 구디는 여전히 상황파악이 힘들었지만 한가지는 확실하게 알 수 있었어.
아빠가 작은 새를 찾는 걸 보니 아빠도 엄마처럼 천사님과 함께 하늘로 갈 것 같다는 걸 말이야.
2017.03.28 01: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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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 이 철없는 놈아... (절레절레)
[Code: 829e]
2017.03.28 01: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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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그다음장면이요..제발요...
[Code: b0c5]
2017.03.28 02: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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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때려라 빌리야... 그걸 말이라고 하냐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84da]
2017.03.29 01: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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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지기 직전까지 맞아라 굿가놈ㅠㅠㅠㅠㅋㅋㅋㅋㅋ
[Code: 1a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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