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 샹치야 오늘 회식 가는거지?
샹치: 당연하지 ㄱㄱ~~


웬우: 아들~ 요즘에 마라탕이 유행한다는데 같이 먹으러 가지 않겠니?


샹치: 아빠 인생이나 마라먹으세요.


웬우: 그래... (시무룩)






케이티: 야 나 갑자기 일이 생겨서 그런데 내 근무날에 나와줄 수 있냐? 내가 담에 맛난거 쏠게 ㅠㅠ
샹치: 응? 그래 그러지 뭐 ㅎㅎ


웬우: 아들~ 주말에


샹치: 시간 안돼요.


웬우: 그래......... (또륵)






붕팔: 샹치야 나 급전이 필요해서 그런데 50만원만 빌려줄 수 있어?? 담주에 반드시 갚을게!!
샹치: 그랭 담에 꼭 갚기다~


웬우: 샹치야 우리 이만 침대로 갈까...? ㅎㅎ


샹치: 하아... 아빠는 항상 그 얘기죠 맨날 저한테 박을 생각만 하고! 됐어요!!


웬우: ...이건 나도 못 참아! 빨리 엎드리기나 하렴
샹치: 흐억?!


다른 건 다 거절당해도 참아주는 착한 아빠지만 섹스 거절하는 건 못 참는 웬우 ㅎ
샹치가 웬우한테만 예민한 이유는 웬우랑 뭐만 했다하면 그 끝은 무조건 섹스라서...
그리고 넘쳐나는 웬우 정력 샹치 혼자 다 받아주다가 허구헌날 허리 나가는 게 일상다반사라 예민해진거겠지
어쩔 수 없다 샹치야 아빠가 너 좋다는데 어떡해 박혀드려야지 ㅎㅎㅎㅎ

양조위시무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