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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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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니 잠들때까지 참는 습관이 있을거야.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뎅니가 러브를 가지면서부터 생긴 습관이겠지. 뎅니 몸이 약한 이유로 힘들게 가진 아이라 임신 초기에는 무슨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늘 조마조마 마음을 졸이느라 그랬고. 안정기가 지나고 나서는 입덧 때문에 뎅니가 화장실로 달려거거나, 잠들기 전까지 먹고 싶은것을 말하면 곧바로 튀어나가 사오려고 대기하느라 그랬고 배가 부르기 시작하고 나서는 뎅니가 나온 배때문에 불편해서 잠을 편하게 못 자니까 그것때문에 뎅니 안아주고 부둥부둥 재워주느라 늘 뎅니보다 늦게 자던것이 몸에 남아 습관이 됐겠지.

뎅니는 매일같이 졸린 얼굴을 하고도 잠들지 않고 자신이 오기를 기다리는 어린 남편이 너무 귀여울거야. 러브를 얼른 재우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겠지. 빌은 자꾸만 감기는 눈을 크게 뜨고 버티다가 데인이 러브를 재우기 위해 내는 백색소음에 자기가 꾸벅 꾸벅 졸거야. 뎅니는 아직도 말똥말똥 눈을 뜨고 있는 러브를 한 번, 불편한 자세로 졸고있는 빌을 한 번 보고 상반된 모습에 러브의 이마에 입술을 붙인채로 작게 웃겠지. 러브 재우기에 성공한 뒤 뎅니는 조심스럽게 빌 품으로 들어가 포옥 안기고, 빌이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자세를 고쳐주겠지. 거의 숙면에 가깝게 잠을 자고 있던 빌은 기다린 사람처럼 뎅니를 더 가까이 끌어안고 마음 놓고 잠을 자겠지.
2017.06.23 01:48
ㅇㅇ
달달하다 존좋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bf20]
2017.06.23 13:53
ㅇㅇ
모바일
달달해ㅜㅜㅠㅡㅜㅡ존좋ㅠㅜㅜㅠ
[Code: 2f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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