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너붕붕

전편
https://hygall.com/267231567



자낮 천산갑수인 너붕붕이 해감해서 키우는 도널이 사나더






".....그 공처럼 동그랗게 말리는...."






ㄴ(얘가 아르마딜로)



둘다 공이되는건 맞지만...! 우리 허니 피부는 드래곤처럼 여러개의 단단한 비늘형태로 견고하게 얽혀있다구요
(오타쿠의 특징 : 갑자기 벅차오름)





그..만.....ㅎ ㅐ...



사람들이 자꾸 아르마딜로랑 천산갑이랑 헷갈려해서 도널이가 정정해주곤하는데
처음엔 진료톤으로 친절하게 정정해주다가 갑자기 혼자 벅차올라서 쪽팔림은 너붕몫인거 보고싶다







어릴때는 이렇게 사방팔방 자랑해주면 까만눈이 초롱초롱...해서는 아빠최고..하더니(궁시렁)





...알고보니 나랑 나이차도 얼마 안나면서..






키워놔도소용없어 키워놔도...



아빠라고 부르던건 입양온 초창기이고
그시기 지나서 이제는 도널도널 하긴 하는 너붕붕이 보고싶다
그래도 최근에 바이러스 연구용으로 불려다니며 왔다갔다 할때마다 아직도 도널이 꼭꼭 손붙잡고 다니긴 하는 너붕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