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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23:32
중위님! 여기봐요!
응?
찰칵-
그 순간이 딱 찍힌 느낌... 잠깐 눈 끔뻑대다 허니가 사진찍는 거 인지한 뒤로 싱긋 웃어주는데 잘못 눌러서 카메라 꺼버림
아악 어떡해!! 엘티 방금 엄청 예뻤는데ㅠㅠ 하고 우는 소리하면 그 예쁜 미소 장착하고 그게 뭐 별거라고. 넌 언제든 내 웃는 모습 볼 수 있잖아. 라고 함
그건 맞지만... 하고 허니가 꿍얼꿍얼 아쉬운 소리하면서 카메라만 괴롭히고 있으면 중위님이 슬금슬금 다가옴
아 켜졌다! 하고 카메라 딱 들면 중위님 이미 엄청 가까워져 있을 듯... ㅈㄴ 얼빡샷 찍히는데도 비너스라 불공평하게도 아름다운 사진들이 나옴. 중위님은 허니가 사진을 찍던 말던 계속 붙어오니까
그렇게 가까이 오면 사진을 찍을 수가...
사진은 언제든 찍을 수 있지만, 지금은 주변에 아무도 없고... 흔치 않은 기회인 것 같은데. 안 그래, 허니?
이러고 뽀뽀 쪽 하다가 어느새 딥키스 하고 있겠지...
그리고 이건 허니한테 장난치려고 다가오다가 딱 들켰을 때 찍힌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킬 중위님너붕붕 네잇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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