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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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1 18:05
슬램덩크
초반에 태웅이 깨지 말라고 말없이 쇼파에서 잔적 있었음 좋겠다 아침에도 어차피 자기가 먼저 깨니까 괜찮겠지 한거겠지 하지만 n년차 꼭 끌어안고 자던 36.8도가 없단건 좀 다를거란건 몰랐을거임
[부스럭부석]
반쯤 비몽사몽한 느낌 속에 눈을 뜬 정대만은 잠시 불이 꺼진 거실에 익숙해지려 눈을 깜박였음 그리고선 소리가 난 침실쪽으로 눈을 돌리던 순간 무언가 거대한게 정대만 위로 무너져내리듯 덮어왔지
순간적으로 걷어차려던 정대만이 익숙한 체향에 멈칫하자 그 따끈한 덩어리는 익숙하단듯 정대만의 허리를 안아오며 웅얼였음
"왜 여기있어.. 추워용..."
낮은 목소리에 정대만이 쇼파 옆 탁자의 작은 등을 켜자 은은한 불빛 아래로 기분탓인지 옛날의 젖살을 가진듯한 둥글고 하얀 얼굴이 뚱한 표정으로 제 가슴팍에 기댄채 있는게 보였을거야
품에 자신이 없다고 새벽3시에 기어코 깨서 기어나온 잠꾸러기를 내려다 본 정대만은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는걸 참으며 침대로 가자고 서태웅을 달랬지
저 이후로는 부부싸움(?)나도 절대 각방은 안쓰는 탱댐 보고 싶다 다른데에서 그 얘기 나오면 정대만 머쓱해하면서 쟤없음 잠이 안오더라고 하고 다니겠지
초반에 태웅이 깨지 말라고 말없이 쇼파에서 잔적 있었음 좋겠다 아침에도 어차피 자기가 먼저 깨니까 괜찮겠지 한거겠지 하지만 n년차 꼭 끌어안고 자던 36.8도가 없단건 좀 다를거란건 몰랐을거임
[부스럭부석]
반쯤 비몽사몽한 느낌 속에 눈을 뜬 정대만은 잠시 불이 꺼진 거실에 익숙해지려 눈을 깜박였음 그리고선 소리가 난 침실쪽으로 눈을 돌리던 순간 무언가 거대한게 정대만 위로 무너져내리듯 덮어왔지
순간적으로 걷어차려던 정대만이 익숙한 체향에 멈칫하자 그 따끈한 덩어리는 익숙하단듯 정대만의 허리를 안아오며 웅얼였음
"왜 여기있어.. 추워용..."
낮은 목소리에 정대만이 쇼파 옆 탁자의 작은 등을 켜자 은은한 불빛 아래로 기분탓인지 옛날의 젖살을 가진듯한 둥글고 하얀 얼굴이 뚱한 표정으로 제 가슴팍에 기댄채 있는게 보였을거야
품에 자신이 없다고 새벽3시에 기어코 깨서 기어나온 잠꾸러기를 내려다 본 정대만은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는걸 참으며 침대로 가자고 서태웅을 달랬지
저 이후로는 부부싸움(?)나도 절대 각방은 안쓰는 탱댐 보고 싶다 다른데에서 그 얘기 나오면 정대만 머쓱해하면서 쟤없음 잠이 안오더라고 하고 다니겠지
[Code: ee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