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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08:43
본인팬들한텐 본인만의 음악성이 매력이라고 올려쳐지고있는거 볼때마다 너무 속상함ㅠㅠ
좋아했던 작품이 표절작이었던거 알았을때도 진짜 속상하고 정떨어지고 기분 이상했는데 이건 그 이상인거같음

늘 아예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는 없는거고
예술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거고
어차피 교주는 신경도안쓸거고
내가 그 ㄱㅇ을 신경쓸필요도 없고
그런다고 달라질것도 없고
그러고 걍 한숨이나 뒤지게 쉬고 묻고 걍 내덕질 했는데

이게 또 사람면전에다대고 그 표절ㄱㅇ음악성이 독창적이라 좋다고, 교주 표절한 음반 콕 집어서 말하는거 들으니까 기분이 한여름에 냉동트럭타고 절벽에서 떨어지는거같은거임 바깥은 존나더울텐데 나혼자 추워

근데 또 진짜 너무 해맑게 웃으면서 너무너무 좋다고하니까 그 밝은 얼굴에다 대고 그거 표절이라고 말할수가 없는거 ㅋㅋㅋ

나는 걍 나혼자 어쩌다가 다른작품보고 어 이거 내가 좋아하던거 표절한거같은데..? 하고 찾아봤다가 내가 좋아하던게 그 다른작품을 표절한걸 알고서도 마상 존나 입었는데 ㅋㅋㅋ

면전에서 좋다고 칭찬 존나 했는데 바로 그거 표절이라고 들으면 얼마나 속상하고 충격이겠음 ㅠ ㅅㅂ… 그생각을 하니까 입이 안떨어지는거임 ㅋㅋㅋ 안좋은일있어서 속상해하다가 덕질하면서 활기생기니까 깜방동기로선 기쁘기도 하고 근데 나한텐 걔가 중요한거지 그 ㄱㅇ이 중요한게 아니니까 신경끄고 기뻐하고싶은데 한편으로는 근데 왜 하필… 걔일까? 걔여야만 했나 싶고

걍 니가 좋아하는거 생겨서 활기찬거보니까 좋다 그러고 말았는데 ㅋㅠㅠ 시발 걔가 ㄱㅇ입덕하기전에 내교주를 영업했어야했나 싶고 이게 사실 게으르고귀찮고 체력딸려서 좋아하는거얘기 별로 안하고 영업안하는거면서 일코하는거라고 정신승리하는 개씹덕의 말로인가 싶고 씨이팔……….

좀 됐는데 자꾸 신경쓰여서 기분존나 이상하고 속상함 ㅠ
2022.07.02 08: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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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Code: 13b1]
2022.07.02 08: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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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ode: 9a45]
2022.07.02 09: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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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이건 생각 못했는데 …! 타이밍 괜찮을때 말꺼내봐야겠다 마음 좀 편해진듯 코맙조 ㅠㅠ
[Code: 5d30]
2022.07.02 09: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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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진짜 당하면 존나 기분 나쁘고 심지어 내 교주쪽이 더 월드와이드하고 그거 표절곡이라고 말만 꺼내도 존나 알못취급+폄하당해서 진짜 속상함.... 그냥 그얘기 나오면 얘길 돌려. 다른얘기로 전환해버리면 덜함...
[Code: 88d3]
2022.07.02 09: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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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써서 비교하고 올려치기 하란소리로 보이네 이게 아니라 그냥 슬며시 알려줘서 네 앞에서만이라도 그 곡 얘기 피하게 하란소리였음
[Code: 88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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