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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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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락도 안함에 반 전체 톡방도 포함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요즘 애들 공지나 알림 단체 톡방으로 받는 경우 많다면서 거기에 안 끼워주면 공지도 못본다는 얘기 아님...? 그리고 7번도 너무했다 가서 일으켜 세워주지는 못해도 괜찮냐? 말 한마디 해주는 게 어려운 게 아니잖아ㅠ 저 글 보고 누가 옛날에 팽형이 괜히 있었겠냐고 한 것도 존나 띵했음. 팽형이라 하면 솥에 삶아 죽이는 형벌로 기록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솥에 들었다가 나오면 동네에서 다들 죽은 사람 취급하고 유령 취급하는 방식이었는데 그거랑 비슷한 거 같다고... 당연히 학급 내의 모두가 다 친해질 필요는 없지만 7번은 진짜 너무 충격임....
2020.09.27 15: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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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톡방에 안 끼워주지는 않을걸.. 단체 초대하고 잊은 사람 있는 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초대되는 유형에 속할 수는 있어도
[Code: 27b3]
2020.09.27 15: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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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런 유형은 혼자 겉도는데 아무도 안 챙겨주면 저렇게 됨. 인싸들이 가끔식 챙겨줄 수는 있어도 무리에 굳이 끼워주지는 않는 느낌??
[Code: 27b3]
2020.09.27 15: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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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본 이지메같다 존나 음습해
[Code: 88a8]
2020.09.27 15: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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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요즘애들뿐만아니라 n년전에도 훨씬 오래전에도 그랬던거같음 경험해봐서아는데 일단 트라우마가 지금까지도 가고 그렇게 당하고 얻은 건 귀신같이 사람쎄한거 잘맞추고 직관력이 좀 좋아지더라.. 그리고 이사람이 날 어싫어하나 좋아하나이런거 다 눈치 오지게빨리 챔 싫어하거나 관심없어하면 나도 그냥 거리두고 대신 날좋아하고 날아끼는사람은 진짜 어떻게든 내가할수있는 선에서 잘해주게됨 떠날까봐
[Code: 4470]
2020.09.27 15: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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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단순히 '나랑 안 친하니까 걍 안 어울린다'의 결과물인 거랑은 다름...진짜 이런 거면 뭐 조별로 뭘 해여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어쩌다 묶였을 때 좀 어색하긴 해도 필요한 말은 하는 데 문제가 없고, 짝인데 교과서 안들고와서 좀 같이 볼 수 있을까->그래라 정도의 가벼운 선의는 부탁할 수 있어야 되는데 본문같은 왕따는 그게 안됨. 말 걸면 무시하고 못들은 척 하거나 성의없이 흘리고 대화하기 싫다는 티 팍팍 냄 걍 안친하다 이게 아니라 사람 존재를 무시하는거임
[Code: 591e]
2020.09.27 16: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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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발달로 sns로 모함하는 사이버불링식 왕따 심각하다던데 그에 못지않게 저런 은따도 심각해졌나 보네 직접적으로 괴롭히진 않아도 노골적으로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도 정신적인 고문이나 다름없음 왜들 저렇게 못되 쳐먹었냐? 안 친해도 오가며 하루에 한두번쯤 인사 정도는 나눌 수 있을텐데
[Code: 93c9]
2020.09.27 16: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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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Code: 1d27]
2020.09.27 17: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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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건 ㄹㅇ 답이 없음 ㅋㅋㅋㅋㅋㅜㅜ... 저게 참 애매한게 다른 애들도 막 일부로 왕따 만들어야지! 해서 은따를 만든게 아니라 그냥 자기 친구들끼리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신경을 안 쓰게 되고 그러다보니 저렇게 된 경우가 많아서..(물론 가해자애들이 잘 했다는 건 절대 아님 피해자 탓하는 것도 아님)
[Code: d5cb]
2020.09.27 17: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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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단순히 어색한 사이인 정도를 넘어서 넘어졌는데도 못본척하는 건 문제아님?
[Code: b87f]
2020.09.27 18: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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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가 아니래잖어...말걸어도 못들은척 무시하고 안보이는 척이라는데 뭐가 애매하다는거여 ㅋㅋ 처벌할때 증거를 잡기 애매하다 이런 뜻 아니면 전혀 애매할 게 없는데
[Code: 0d0c]
2020.09.27 19:35
ㅇㅇ
3번을 봐라 자연스럽게 신경을 안 쓰게 되는 게 아니라 저건 그냥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잖아
[Code: 35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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