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나 불판에서 사진부 잘어울릴거 같다는거 보고 생각한건데 학교 신문같은 것도 잘어울릴거 같음.....커다란 머포 카메라 들고 듀크 축구 시합 취재하는 할람이 보고싶다. 합법적으로 스토킹 가능한 부서라서 할람이 신문부원 모집 공고 났을때 제일 먼저 신청했을거 같음. 듀크 역동적으로 공차는 장면 애정필터 끼워서 프로 사진기자 못지 않게 멋지게 담아주고 기사도 오시노 선수는 단연 최고로 빛났다 타 선수들과는 다른 레벨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대회 MVP로 선정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뭐 이런 미사여구 찬양 가득한 말로 써서 그거 읽는 듀크 오히려 머쓱하게 만들 듯ㅋㅋㅋㅋㅋㅋ 듀크 복도에서 할람이 만났을 때 악수 청하면서 기사 잘 써줘서 고마워 사진도 멋지게 나왔더라 할람이 얼굴 붉히면서 아니야 뭘... 고개 떨구고 방에 돌아가서 듀크랑 악수했던 손으로 존나 딸칠 듯........ 듀크는 모르겠지 할람이 하드는 듀크 시합중에 바닥에 누워 있어서 바지 딸려올라갔을때 고간이랑 허리 숙일때 엉덩이랑 경기 끝나고 웃통 벗었을때 유두까지 존나 클로즈업 해서 찍은 사진으로 터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할람이 듀크한테 그런 제안도 했으면 좋겠다 너 식단이랑 운동 생활 패턴 알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특집으로 취재하고 싶은데.... 네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으려면 한달동안 같이 살면서 밀착 취재 해야할거 같아^^ 듀크는 하핫 날 궁금해하는 학생들이 그렇게 많다니 우쭐해하면서 허락할거 같음....... 할람이 손안에서 굴러다니는 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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