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8140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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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 16:21
간신히 기워져서 사람구실할 사람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사랑한다는 게 존나 좋음
사람이 얼마나 잔인한 지도 더러운 지도 너무 잘 알아서 사실 사랑이 얼마나 덧없는지도 매일매일 깨닫는 알렉이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게 사실은 편지 한 장으로도 끝날 수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마일스 만나는 거
근데 마일스는 결국은 사랑이 모든 걸 해결해줄거라고 믿고 하경위 마음에 품어서
하경위와 함께 사랑으로 물드는 것까지 매실포도의 완성임
매실이랑 포도 처음 만날 땐 둘 다 연두색인데 먼저 보라색으로 익은 포도가 매실이 꼭 껴안으면 노랗게 물든 위로 보라색 포도물까지 흠뻑 젖어드는 매실이 좋지 않아..?
이맛에 매실포도 먹읍니다...
테넌클쉰
사람이 얼마나 잔인한 지도 더러운 지도 너무 잘 알아서 사실 사랑이 얼마나 덧없는지도 매일매일 깨닫는 알렉이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게 사실은 편지 한 장으로도 끝날 수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마일스 만나는 거
근데 마일스는 결국은 사랑이 모든 걸 해결해줄거라고 믿고 하경위 마음에 품어서
하경위와 함께 사랑으로 물드는 것까지 매실포도의 완성임
매실이랑 포도 처음 만날 땐 둘 다 연두색인데 먼저 보라색으로 익은 포도가 매실이 꼭 껴안으면 노랗게 물든 위로 보라색 포도물까지 흠뻑 젖어드는 매실이 좋지 않아..?
이맛에 매실포도 먹읍니다...
테넌클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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