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같은거 하다가 잡힐뻔하거나 위험한 적이 한두번이 아닐 것 같은데 그럴때마다 웨이드가 랜디 모르게 대신 잡혀갔던 거였으면 좋겠다,, 랜디 자기는 운이 좋다고 모임에서 위험한 일 자발적으로 맡아버리는데 이건 웨이드가 어떻게 몰래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집으로 경찰들 들이닥치고 랜디 멘붕온 사이에 웨이드가 또 자발적으로 잡혀가면 좋겠어 근데 랜디 친구들을 팔 수는 없을테니까 엄청 고문당하고,,ㅠ 랜디가 위험하다고 말리는 친구들 떼어내고 겨우 면회오는데 웨이드 피밖에 안보일 정도로 다쳐있어서 손 벌벌떨면서 우는거 보고싶다 그럼 웨이드 족쇄에 연결된 쇠사슬 질질 끌면서 다가와서 울지 말라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어쩔 줄 모르겠지,,, 그럼 랜디 지금 사과할 사람이 누군데 하고 울컥해서 내가 했다고 할게,, 내가,, 지금이라도,, 하면 웨이드 태어나서 처음으로 랜디한테 화낼 것 같다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그래도 웨이드니까 온몸 만신창이 되어서라도 어떻게든 탈출하겠지 근데 차마 흉해진 몸으로 랜디한테 돌아갈 수가 없어서 그대로 잠적하는 웨이드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