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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4 02:52
유구한 클리셰 검사 변호사로 서로 애샛기일때 처음 맡은 사건 하나 두고 만나서 기싸움 조지게 하다가 스며들어서 사귀고 한 십년쯤 뒤에 술자리에서 누가 아 맞다, 걔네는 결혼 했냐? 청첩장을 못받아서 축의금을 못줬네 하면서 물어보면 헤어진지가 언젠데요~ 하는 대답 나와서 뭐!!! 하게 만드는 그런..... 근데 그 헤어진지가 언젠데요~ 이 말을 한 사람이 너붕이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너붕이 따라주는 술 손으로 그만 부으라고 제지하면서
글쎄, 한 4년 됐나?
하고 천장 보면서 계산하는 척 하다가 너붕이 따라준 술 한 입에 털어 마시고 치사하게 혼자 마시냐고 툴툴대는 너붕 술잔에 술 채워주는 것도 보고싶음.. 빵발이랑 똑같이 건배 없이 그대로 혼자 호록 마시는 너붕 보면서
ㅋㅋㅋ지는.
하는 눈빛이 헤어진 연인에게서 나올 그것이 아니라서 눈치없이 결혼 했냐고 물어본 죄로 입 꾹 닫고 있던 질문자 붕팔씨 입에 파리 들어가는 것도... 근데 정작 이 둘은 연애감정 같은 거 의욕 넘치고 혈기 왕성하던 20대에 전부 두고 와서 찐 친구+동지 앙숙 같은 바이브이면 좋겠다ㅜ둘 다 감정 개깔끔하게 정리해서 껄끄러운 거 없이 일처리 개잘하는 직장 동료 내지는 친구와 혈육 그어디쯤같은 거리감인거... 껄끄럽고 눈치봐야할 것 같은 분위기는 전부 주변인들 몫인 그런 거......
빵발너붕붕
글쎄, 한 4년 됐나?
하고 천장 보면서 계산하는 척 하다가 너붕이 따라준 술 한 입에 털어 마시고 치사하게 혼자 마시냐고 툴툴대는 너붕 술잔에 술 채워주는 것도 보고싶음.. 빵발이랑 똑같이 건배 없이 그대로 혼자 호록 마시는 너붕 보면서
ㅋㅋㅋ지는.
하는 눈빛이 헤어진 연인에게서 나올 그것이 아니라서 눈치없이 결혼 했냐고 물어본 죄로 입 꾹 닫고 있던 질문자 붕팔씨 입에 파리 들어가는 것도... 근데 정작 이 둘은 연애감정 같은 거 의욕 넘치고 혈기 왕성하던 20대에 전부 두고 와서 찐 친구+동지 앙숙 같은 바이브이면 좋겠다ㅜ둘 다 감정 개깔끔하게 정리해서 껄끄러운 거 없이 일처리 개잘하는 직장 동료 내지는 친구와 혈육 그어디쯤같은 거리감인거... 껄끄럽고 눈치봐야할 것 같은 분위기는 전부 주변인들 몫인 그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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