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3 22:22
ㅇㅇ
막문장에 존이 레너드에게 손을 내밀어 두어 번 톡톡 다독여주었다는 거... 레너드에게 매번 다가오는 저 톡톡 두어 번 대체 뭔지 궁금해진다ㅠㅠㅠㅠㅠㅠ 지난 편에 신이 레너드에게 쥐어준 것들, 어쩔 수 없이 레너드가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된 가난과 형질, 그 두 가지를 쥐어주고 그 주먹을 두어번 톡톡 다독여줬다는 것과 존을 만난 후 신기루인줄만 알았던 레너드 앞에 다시 나타난 존이 책상을 톡톡 두드렸고 식장 앞에서 모든 것을 놓아버리려 할 때 또 두 번ㅠㅠㅠㅠㅠ 신과 존.... 레너드에게 매번 다시 사랑을 다짐하게 하면서도 마치 언제라도 다시 뺐어갈 수도 있다는 신호인 거 같아서 이것도 설렘과 찌통이 교차하고 와ㅠㅠㅠㅠㅠ
[Code: e792]
2017.06.23 22:27
ㅇㅇ
선생님 진짜 글 분위기 끝장난다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 어나더 고맙읍니다 고맙읍니다ㅠㅠㅠㅠㅠ 제목 보고, 특히 제목 뒤에 아름답게 붙은 숫자2에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헠헠헠 존은 왜 레너드를 찾아온 건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갈수록 더 궁금해지고, 존도 언젠가는 레너드에게 '어쩔 수 없이 사랑하게 되는 것'들 중 하나인 존재가 될까봐 존본즈 둘 다를 위해 그게 두렵기도 해요ㅠㅠㅠㅠㅠ 선생님 저 늘어지는 거 너무 좋아해요 엿가락처럼 쭉쭉 이 글이 계속 늘어졌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어나더 어나더 제발 어나더 헠헠헠
[Code: e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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