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67279807
view 933
2020.02.23 02:26
가 보고싶다.

하워드가 목숨을 바쳐서 소환한 악마 스티브와 스티브와 계약한 토니가 보고싶다. 하워드의 남은 수명과 토니의 수명을 담보로 인간 세계에 존재하는 스티브와 제게 눈길조차 주지 않던 아버지마저 떠난 자신의 곁에 누구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서 제 목숨까지 깎아가며 아버지의 목숨을 집어삼킨 스티브를 곁에 두는 토니가 보고싶다.

처음에는 원망 섞인 마음도 있었는데 20년도 넘게 제 곁에 있어준 스티브를 점점 사랑하게 되는 토니와 처음에는 의무감 뿐이던 마음이 사랑으로 변하는 스티브가 혼란스러워 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악마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교회나 이런 곳에서 사람들이 몰려와서 위기를 겪는 스토니가 너무나도 보고싶은데 나만 보고싶어 하는 거 같음
2020.02.23 02:34
ㅇㅇ
모바일
혼자이기 싫어서 악마를 곁에 두고 그 악마도 토니를 사랑하게된다니 존나 된다 센세 압ㅡ해
[Code: 1750]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