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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6 05:49
나름 아낀다는게
확실하게 드러난 부분이라고 생각한 곳

크래글린이
욘두가 퀼만 감싸주고 봐주고 뒷통수쳐도 싸고 돈다는 것에
서운해서 웅앵웅했다가
반란이 일어나고
그후 감옥에 갇힌 욘두 찾아가서
배반하려고 했던게 아니라고 울망거리잖아
최측근 부하 위치 보다는 욘두에게서 가족같은 마음을 원했나봄 크래글린ㅠㅠㅠㅠㅠㅠ

그때 욘두는
별다른 말을 하는게 아니라 가만하게
말듣고 있다가 크래글린한테 우주선 분리하란
말만 하잖아
화낼법도한데 그 비슷한 일언반구가 없음
그거 보면서 왜 욘두가 저 말을 쉽게 믿고 받아주기까지
하는거지 생각했는데
단순하게 크래글린의 마음을 헤아렸기 때문도 있겠지만
크래글린의 통수에도
퀼같은 마음으로 받아넘긴거 아닐까 싶음
크래글린은 욘두가 퀼만 우선시하고 봐준다고 서운해한건데
사실 감옥에서의 그 순간이
크래글린이 부러워하던
성길이랑 같은 대접과 마음을 크래글린도 받은거

만약 감옥에가서 배반할 생각은 없었다고
크래글린이 욘두한테 마음 전하지 않았으면
크래글린 라바저 참교육 타임때
화살에 죽게되었을까? 생각해봤는데
저런 이유로 ...뭔가
난 욘두가 크래글린 안 죽였을 것 같음
다른 라바저들과는 다르게
2018.05.26 05: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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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좀 뭐랄까 퀼은 어린애로 봐서 직접 나서서 훈계하고 가르쳐보려는 느낌이고 크래글린은 정말 신뢰하는 동료로 봐서 말없이 믿어주는 느낌이야
[Code: 6eeb]
2018.05.26 06: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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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Code: 26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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