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2fe0b36d70b6d1e56b69e15ba734db.png

1.
"나는 쵸즌원이다. 날 키워라"
"예?"
"키우라고"


2.
놀랍게도 당시 그의 생물학적 나이는 여덟살이었으며 제다이 카운슬은 그가 영링으로 받아들여지기엔 너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이의를 제기했으나 당사자와 원만한 대화('예비선배님들을 두 눈 시퍼렇게 뜨고 꼬라보는건 제다이의 예의가 아니다' '그럼 샛노랗게 뜨고 꼬라볼까?')를 통해 잘 해결했다.


3.
늦깍이 영링(?) 스타킬러는 졸라짱쎘다. 하지만 그 어떤 파다완도 영링도 감히 그를 질투하지 않았다. 스타킬러가 친하게 지내자고 하면 다들 친하게 지내주었다.


4.
파드메는 스타킬러 '군' 과 알아서 거리를 두었다.
로맨스? 로우킥 갈기고 맨디블클로 거는 스타킬러의 줄인말인가?


5.
늙은 다스 시디어스도 그에게 거리를 두었다. 팰퍼틴은 자신이 없었다.


6.
성인이 된 제너럴 스타킬러는 그 누구도 시키지 않았음에도 마치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듯 스스로 제다이 허물을 벗고 시스로 가버렸다. 그래서 씹스들은 더이상 설치지 못했다. 스타킬러가 친하게 지내자고 하면 다들 친하게 지내주었다. 늙은 시디어스? 제너럴 살성자(殺星者)가 포스-금강불괴로 포스 라이트닝 받아치니까 주화입마 빠져서 쓰러졌는데.


7.
그 이후로도 스타킬러는 라이트싸이드가 나대면 라싸로 가고 닼싸가 나대면 닼싸로 갔으며 이 행위를 두어번 반복하자 우주는 놀랍도록 고요해졌다.


8.
"결국 예언대로 이루었는가, 포스의 균형을......"

그러자 스타킬러는 이렇게 답했다.
"ㅇ"



-스타킬러 연대기 끗-






재생다운로드4a9d2c02ae1e422f8b5fb144a66c470a.gif
처럼 생긴 별전쟁 아나킨 머리 탈락컨셉
진짜 볼수록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1.03.05 15:12
ㅇㅇ
모바일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cf21]
2021.03.05 15:42
ㅇㅇ
모바일
세상에 ㄹㅇ 초즌원같아
[Code: b2f4]
2021.03.05 16:19
ㅇㅇ
모바일
스타킬러는 라이트싸이드가 나대면 라싸로 가고 닼싸가 나대면 닼싸로 갔으며 이 행위를 두어번 반복하자 우주는 놀랍도록 고요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쵸즌원~
[Code: f162]
2021.03.05 18:47
ㅇㅇ
모바일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ㅜ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친하게 내자고ㅠ하면 다 친하게 지내는거 ㅈㄴ 많은것이 생략되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Code: 5a1b]
2021.03.05 20:11
ㅇㅇ
모바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윗붕말대로 다 친하게지내주는거에서 생략된거 진짜 뭔지 보인다곸ㅋㅋㅋㅋㅋㅋㅋ
[Code: bc76]
2021.03.06 07:54
ㅇㅇ
모바일
아ㅋㅋㅋㅋㅋㅋㅋ ㅇ 에서 뒤집어짐진짴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Code: e77d]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