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매형 진짜 전 맛 떨어지게...




야 그걸 벌써 집어먹고 있으면 어떡해애! (등짝팍팍)




어 이삐야 놔뚜라,, 처남들 머 입도 짜린데 먹으면 얼마나 먹겠노




얘들이 무슨 입이 짧아 여보 메뚜기떼 같은 놈들이야




오빠 이것두 먹어봐봐 아~




아~ㅎㅎㅎ




아니 이 기지배가? 엄마 말 어디로 들었어 하서방도 진짜 이러기야?




오랜만입니다 사부인




나도 왔어!




오셨어요




어 형... 아니 엄, 엄마...




형 매형 우리 왔어




삼촌~ 아서 숙모~




비나 많이 컸네~ 하긴 이제 곧 결혼이지




그러게 이 도둑놈아(하서방 오랜만이야)




어... 예...ㅎ




어 처남 처남댁도 오셨능교? 이봐라 내 셋째 처남 정착할 사람만 정해지모 소원이 없긋다




그래 만나는 사람 없어 요샌?




아 이런 얘기 할때는 돈 주면서 해야되는거 몰라?




크롤리: 사돈총각 만나는 사람 없어요? (쓱)




있... 있어요




너왜 입맛다셔 거짓말 하려니 입이 막 말라?




아니 진짜라고 우리 크리스씨 무시해?
(호인스: 너 형한테 말버릇이 그게 모야!)




명절인데 한번 안데리고 오나? 인사 한번 해야제 내가 잡채 맛있게 해줄낀데

테닥: 그러게 진짜 맛있네요(우물우물)
하경위: 혀엉..! 벌써 먹으면 어떡해..!(속닥)
호인스: 그렇죠? 저희 남편 손맛이~~
에딩턴: 그러게요 진짜 맛있어요~
바크주: 아서 이것도 먹어봐요 저것도 먹구
호인스: 그러고 보니까 캠벨이랑 피터는 어디갔어? 누가 전화 좀 해봐라
다비나: 웅 막내삼촌 어디야? 또 도련님이랑 게임하러 갔지! 엄마가 빨리 들어오래애
캠벨: 이판만 하고 갈게 형!
피터: 이판만 하고 엄마!
킬그: 이판만 형수!
호인스: 빨리 밥 먹게 들어와요 얼른 안 오면 너네 밥 없어?

전화너머로 안돼! 비명소리 들리면 쿡쿡 웃으면서 빨리와~ 하고 끊는 호인스랑 상차리는 카경장바티 보고싶다. 나머지는 식탁에 둘러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고 있겠지. 밥 다 먹고 나서는 모여앉아 가족끼리 윷놀이 하고 그래라 즐추 되야쓰면
테넌자공자수 카경장호인스 바크주에딩턴 브랜든크리스 하경위다비나 약테닥크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