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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01:45
살고 있는 16년이 생지옥이었을 것 같아서 안타까움

아니 보통 사람들은 집에서 가족만 죽어도 그 집에 더 못 있겠어서 이사를 하는 게 백에 아흔아홉인데 강징은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면 안녕 이건 네 아버지 매달렸던 대들보^^ 앗 저건 어머니가 매달렸던 기둥^^ 어머 저기는 사제들 죽어 나자빠진 연무장^^ 세상에 여기 좀 봐 네가 금단 박살났던 자리다^^ 하는 게 보였을 거 아님... 그런 데서 살라고만 하는 것도 고문 같은 일인데 네 뭐라고요 연화오 재건이요? 조카 육아요? 운몽강씨 중흥요..? 이걸 갓스물 된 애한테 맡기다니 강징 성격이 그만큼 더러워지고 끝난 게 용한 노릇이다 진짜...
2020.01.21 01: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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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고문당하면서 비명 질렀던 바로 그자리에서 먹고 자고..... 진짜 못할짓이다...
[Code: 84bf]
2020.01.21 01: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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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강징 진짜 살자 안한게 용하다고 생각함......... 근데 강징은 자기 목숨조차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던 것 같아서 더 마음 아프다 습습ㅠㅠ
[Code: 589b]
2020.01.21 02: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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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강징 살아있는게 기적....ㅠ 위무선한테 같이 있어주겠다며? 비슷한 대사 친것 같은데 그맘 백배천배 이해감ㅜㅜㅠㅠㅠㅠㅠㅠ제편이 얼마나 그리웠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260a]
2020.01.21 03: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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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는 게 지옥이었겠다ㅠㅠㅠㅠㅠㅠㅠ
[Code: fc71]
2020.01.21 03: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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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음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 맴찢...
[Code: 8d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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