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1201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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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02:45
"꺼져"
매섭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눈가엔 벌겋게 흔적이 새겨졌다
왜 나를 보러오지않았냐고 묻는 얼굴이 서글프다.
그 찰나, 너를 찾지 않은 나의 탓이였다.
혼자 두기엔 가냘픈 나의 사랑아
서글픈 마음을 삼키자
열락에 달궈지는 몸뚱이를 보아라
흐를 눈물을 지워내리
아 .
탄식마냥 뱉어지는 숨 한줌에
깊은 밤 .
끝 없이 서로를 집어삼키는 한여름의 날
후욱후욱
조존조 내챙
매섭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눈가엔 벌겋게 흔적이 새겨졌다
왜 나를 보러오지않았냐고 묻는 얼굴이 서글프다.
그 찰나, 너를 찾지 않은 나의 탓이였다.
혼자 두기엔 가냘픈 나의 사랑아
서글픈 마음을 삼키자
열락에 달궈지는 몸뚱이를 보아라
흐를 눈물을 지워내리
아 .
탄식마냥 뱉어지는 숨 한줌에
깊은 밤 .
끝 없이 서로를 집어삼키는 한여름의 날
후욱후욱
조존조 내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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