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색다르지 않냐 뭔가 위태로워보이고...신분 많은 것도 그렇고ㅋㅋㅋㅋ 날티 나보이는 캐릭터도 있고 아닌 캐릭터도 있어서 흥미로움
여태까지 자낮하는 행맨 자낮하는 허드너와 달리 게리는 뭔가 근본적인 자낮일거 같음 행맨은 루스터를 짝사랑하기 전까지 자존감 맥스 자존심 맥스 에고 맥스를 찍었는데 루스터 사랑하면서 자낮 되는게 나 루행비의 캐해였단 말임
허드너도 크게 행맨과 다르지 않아서 남부럽지 않게 제 직업에 자부심 가지고 살던 허드너가, 베타인 제 형질을 한 번도 원망해본적 없는 허드너가 알파 루디를 사랑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자낮하게 되고 자신의 형질을 원망하게 되는걸로 먹었는데

이제 여기에 게리가 추가됨ㅋㅋㅋㅋ 그런데 게리는 왠지 좀 두사람의 양상과 다른게 좋지 않겠냐 앞의 두 사람은 원래는 자존심 자존감에 문제 없었는데 사랑 or 짝사랑하게 되면서 자낮하게 되는건데 게리는 뭔가 두 사람과의 양상이 다른거 보고싶다
조직원이거나 아니면 조직에 언더커버로 들어간 위장수사요원 뭐 그런건데 가명 많이 쓰고 신분증도 여러개고 여권도 여러개고....사람들 자꾸 속여야 하고 좋아하는 사람 있어도 계속 거짓말을 해야 한다는게 싫어서 아예 그런 사람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거 보고싶다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서ㅠ
자꾸 신실하고 성실하고 반듯한 사람 못 만나고 자꾸 위험하고 어딘가 자기랑 비슷한 분위기 풍기는 사람만 만나는거지 그러다보면 9할 9푼의 확률로 똥차고....그러다보면 자존감도 갉아먹고....그런거 보고싶다


그러다가 벤츠탑 만나게 되는데 또 거짓말 하고 속여야 한다는 사실에 괴로워지면서 또 자낮하게 되는거지 루디씨나 루스터처럼 겉으로는 그렇게까지 반듯해보이지는 않는데 알고보면 성실한 민간인 / 군인 붙여줘서 자낮 가속화 되는게 보고싶다 킬킬킬
뭐지 아무튼 행맨이나 허드너와 다른 종류의 자낮하는 게리가 보고싶었는데...


루스터행맨 루행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