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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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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버드



어느 한쪽이 창 밖에 서 있어야 한다면
그 사람은 나였으면

당신은 그저 다정한 불빛 안에서 행복해라

따뜻해라


/황경신,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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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네잇


“이건 이별 전화예요.”
내 목소리는 의외다 싶을 만큼 차분했다.
“그러니까 이제, 꿈속에 나타나지 않아도 돼요.”



/에쿠니 가오리,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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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케트로이루카스


물어보자.
너 내가 아주 싫진 않았지?
그런데 그사람이... 조금 더... 좋았던 것 뿐이지?



/김혜린, 불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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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랜스


뜨거운 그대 이름 적어 보느니
내 손금에 그대 이름 새겨질 때까지
그대 내 손금이 될 때까지



/정일근, 그대 내 손금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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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케니


기온이 21도인데도 춥다는 당신을 사랑해
샌드위치 주문하는데 1시간이 걸리는 당신을 사랑해
눈썹 사이를 찡그리며 날 미친놈 보듯 하고
당신과 만날 다음 날까지도 향수가 내 옷에 배어있어도
잠들기 전까지 이야기 할 수 있는 당신을 사랑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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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대쉬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좋습니다. 계속, 계속 속이세요
나는 믿는 척하다 믿겠습니다



/김행숙,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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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네잇


나를 일으킬 수도 무너뜨릴 수도 있는
너의 존재가 무서우면서도 절실해서



/새벽세시, 절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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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팀


잠꼬대마저 조심해야겠지
아름다운 나만의 완전범죄를 위하여



/권오범, 짝사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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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코너


호흡이 난파선처럼 흩어진다
어디선가 물방울이 떨어진다
나는 이 삶의 누수를 막을 힘이 없다
당신의 감은 두 눈 오른쪽 눈 왼쪽 눈
당신의 눈이 보고싶다
한 번만 단 한 번만


/이제니, 작고 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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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바비


빛은 조금이었어
아주 조금이었지
그래도 그게 빛이었거든



/임영태, 아홉 번째 집 두 번째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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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대쉬


너의 예언으로 이 세계를 잃어버리고 싶어



/김학중, 예언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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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 페리바비


나는 아무것도 제대로 손에 쥔 적이 없어서
잃을 것도 없지만,
온통 잃어버린 것 투성이인 것 같은 사람이다



/김소연, 시옷의 세계










슼탘
2024.05.02 11:12
ㅇㅇ
모바일
와....... 센세 진짜.......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읽는데 한글자 한글자에 감탄하고 또 감탄하고....... 센세는 진짜 천재야......? 와..... 와...... 테리케니 샌드위치에서 뿜었는데 진짜 테리케니 그자체잖아,, 에릭네잇의 꿈 속,, 하...... 불빛 속 버드와 애절한 믹케와 손금이 된 랜스와 가디대쉬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요한아 너 그거 완전범죄하지마 티미가 알아야해 ㅠㅠㅠㅠ센세 진짜 너무해요 하나하나 다 찰떡을 넘어서 걍 ㅠㅠㅠㅍ 으아아아아ㅏ아 으아아아ㅏ
[Code: 37eb]
2024.05.02 11:13
ㅇㅇ
모바일
센세 지우면 절대 안돼요 진짜..... 매일매일 읽을거야...
[Code: 37eb]
2024.05.02 11:15
ㅇㅇ
모바일
센세에에아아아악!!!!!!!!!!
[Code: 497c]
2024.05.02 11:53
ㅇㅇ
믹케 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8058]
2024.05.02 12:42
ㅇㅇ
모바일
전부 다 어울려ㅠㅠㅠㅠㅠㅠ
[Code: 5400]
2024.05.02 15:19
ㅇㅇ
모바일
와 미쳤다ㅠㅠㅠㅠㅠ
[Code: d814]
2024.05.02 17:39
ㅇㅇ
모바일
하나하나 찰떡인데다가 가슴 절절해서 눈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를 일으킬 수도 무너뜨릴 수도 있는 너의 존재가 무서우면서도 절실해서' 이거 브랫한테 예리하십니다 써와 충분합니다 써를 다 들은 중위님 심정같고 데드맨워킹과 네가 내 팀리더라 기쁘다는 중위님 말 들은 브랫 심정 같기도 하고 ㅠㅠㅠㅠㅠㅠㅠ 미쳤다 진짜 ㅠㅠㅠㅠ
[Code: f8ae]
2024.05.02 17:42
ㅇㅇ
모바일
잃을 것도 없지만 온통 잃어버릴것 투성이인 바비 ㅠㅠㅠㅠㅠㅠㅠㅠ 가디가 하는 거짓말도 좋으니 믿고 싶은 대쉬 ㅠㅠㅠㅠㅠㅠ 랜스 이름을 손금이 될때까지 적는 레오... 다 머릿속에서 각자의 사연대로 장면들 스쳐지나가는 것 같고 ㅠㅠㅠㅠㅠ 구절들 표현들 다 아름답다 ㅠㅠㅠㅠ
[Code: f8ae]
2024.05.02 17:46
ㅇㅇ
브랫네잇 저거 너무 찰떡이라 소름 돋음
[Code: df03]
2024.05.02 19:17
ㅇㅇ
모바일
와... 어떻게 다 이렇게 찰떡같냐... 하나 하나 심장 부여잡고 내려오다가 브랫네잇 보고 멍하니 감탄했네
[Code: ca20]
2024.05.02 20:51
ㅇㅇ
모바일
브랫네잇 미쳤다.....
[Code: e9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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