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콰이곤이라는 거대하고 강한 존재가 오비완에게 있으니까... 살아있다면 모를까 죽은 사람이라 더 신경쓰이고 절대 이길수도 도전할수도 없는 상대인거.

오비완은 아나킨이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매번 말해주지만 오비완 조차도 콰이곤에 대해 잊지못하니까 ㅌㅌㅌㅌ 그러다 아나킨이 결국 관련된 못된말 뭐 콰이곤은 실력이 없어서 목숨을 낭비한거다 이딴 소리하고 오비완한테 뺨맞을듯. 때린 오비완도 맞은 오비완도 순삭간에 얼어붙어서 정적만 흐르고 그 사이 아나킨이 눈물 후두둑 떨구면서 나가버리고 오비완도 정신차리고 아나킨!! 부르며 쫒아가지만 이미 숨어버린 아나킨이겠지.

그렇게 아나킨이 잇을만한 곳 다 뒤져서 겨우 찾아낸 아나킨인데 아나킨이 눈 부어서 오비완 흘긋 보고 오비완도 찾는 내내 울었는지 눈 발개져서 아나킨 안아줌. 아나킨도 오비완 꼭 꿀어안고 잘못했어요. 진심이 아니었어. 하고 속삭이고 오비완도 때려서 미안하다...아무리그래도 때리면 안됐는데...하면서 한참 안고있을듯.

둘이 화해하고 하루 내내 달달떡치고 뽀뽀하면서 오비완에게 다신 강요하지않을게요 약속하는 아나킨이 보고싶다ㅏ.. 그런데 오비완도 사실 미안하신 할듯 콰이곤과 찐으로 그런 관계였단거 말안했거든. 지금도 이러는데 만약에 말하면 아나킨 너무 상처줄까봐 근데 역시 팰퍼틴이 나와야한다 ㅎㅎㅎ 팰퍼틴이 은근슬쩍 콰이오비 관계 흘리고 아나킨은 그럴리가 없다고 농담이 지나치다고 웃는데 팰퍼틴도 오 내가 착각했나보구나ㅎㅎ 하지만 이미 아나킨의 마음엔 의심이 싹트고..

이런거 보고싶다 ㅠㅠ


별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