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같다 치고) 강징한테 둘은

착하고 온화한 첫째 누나 염리
화많고 맨날 동생 후두려패는 둘째 누나 무선

이정도 이미지였을듯. 형제일때에는 둘이 치고 박고 싸우지만 무선이 누나라면 강징이 일방적으로 ㅊ ㅕ 맞을것 같다. 이게 눈을 어디다 크게 떠! 이러면서 무선이 강징이 뚜까패고 강징은 어렸을때부터 호되게 맞아와서 반항할 생각도 못하고 힁힝ㅠㅠ나쁜 누나.,..빨리 시집이나 가라고!! 이러면 또 무선이가 뭐??이러면서 발로 또 때리면 강징 깨갱거리고 그러다가 염리가 와서 말리는 게 아주 일상일듯. 우부인은 애초에 여자아이를 데려왔으니 딱히 강징이랑 비교도 안해도 되고, 또 항상 걸리는게 소심한 강징이었는데 그럴때마다 우다다다다 무선이 나타나서 야! 강만음!!내가 너 어깨 딱 피고 다니랬지??사내자식이!!이러면서 후두려 패서 우부인이 쏙 맘에 들어할듯....내 피가...내 자식들한테 안가고 왜 쟤한테 간것 같지...?파지직 거리면서 자진이 괜스레 주인인가...?헷갈려하고 그러다가 또 무선이가 천방지축으로 날뛰면 장색산인 하는 거랑 똑같아서 아이고 두야....너1!여자애가 조신하게!!이러면서 혼내고

또 강풍연은 좀더 팔불출로 딸바보들 될 듯. 가끔씩 종주회의때마다 염리랑 무선이가 시장에서 아버지 준다고 바리바리 장신구 사와서 달아주면, 종주들한테 알게 모르게 자랑할듯. 한겨울에 소매가 살짝 짧은 옷 입고와서 으흠..그리면서 수염 만지작거리면 팔찌가 반짝!하겠지...그러면 남계인이 쯔쯧...팔찌 또 생기셨소? 이러면 강풍연이 아이고!!보였소? 이게 말이오../.이러면서 온갖 티엠아이 다 쏟아내면 무뚝뚝한 조카 둘 있는 남계인은 수염을 푸들푸들 떨면서 파르르,,...속으로 피토하겠지.....

그러다가 만약 아무런 일도 안일어나는 해피엔딩의 세계라면 고고수학 갔다가 무선이 망기 앞에서 빨빨빨빨 거리는거... 또 한동안 (아주 살짝의) 입덕부정기를 겪다가....산에서 야렵하는데 무선이가 실력은 좋아도 여리여리해서 다치면 망기가 얼굴이 새파래져서 입덕부정기고 뭐고 그때부터 그냥 물핥빭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결국 강징은 맨날 얼른 시집이나 가!!하던 무선이 정말 시집을 가게 될 것 같자, 너 (아주 조금의 입덕부정기를 조금이었지만도 맘에 안들어하던) 망할 센님 같은 놈이 뭐..??너가 우리 둘째 누나를 감당할 수 있을것 같아???너 저번에 누나가 너한테 안기니까(엥긴거임) 팔로 밀었고 또!!이러면서 틱틱 쏘아 붙으면 또 망기는 부정 못하고 혼자 쭈굴.,...강징 앞에서는 아무말도 못하죠./...(결국 뛰는 망기자헌 위에 강징있는 오묘한 사형관계 성립될듯)

그러면 결국 제일 피해보는건 우당탕탕 운심부지처를 소란스럽게 뛰어다니는 무선이를 보며 피토하는 남계인.....예전부터 맘에 안들었어...강씨....이러면서 쿨럭일듯...

망기무선 자헌염리 진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