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288780
view 1404
2024.04.28 12:41
분명히 전날 옵대장을 죽이고 디셉티콘의 승리로 사이버트론의 모든 메크를 디셉티콘으로 바꾸었는데... 리차징 끝나고 옵틱 떠보니까 D16 일때임. 아직 꿈인가 싶었는데 진짜 그 때였겠지.

그래서 뭐지? 뭐지? 하면서도 모든 일들을 조금 당기거나 뒤로 미루거나 했는데, 이렇게 같은 일이 반복되는게 인정하긴 싫지만 자신이 옵대장을 죽여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번엔 옵대장의 손에 제가 죽도록 했는데... 그래서 그 손에 스파크가 찢어졌는데 다시 옵틱 뜨니까 또 D16임.

그래서 아예 옵대장을 만나지말자고 생각했는데 광산 폭발사고 담당 조사관이 옵대장이어서 안 만날 수 없었고

그 다음에는 몇번의 루트 덕분에 욕심이라던지 야욕이 다 사라져서 지배에 빠지지 않고 혁명가로 곧게 지냈더니 이번엔 옵대장이 과거 자신이 했던 일 배로 잔혹하게 하고 있고 정신차려보니 자기는 옵대장 밑에서 배겟머리 송사나 겨우 하다가 고문 후유증으로 죽었는데 D16으로 깨어남.

그 다음에는 옵대장 밑의 부하가 옵대장 광신도 같아 보여서 혹시 이 루프가 옵대장이 행복하게 어떤 미련도 없이 올스파크에게 가야하는건가 하고 연적인척 하면서도 연전연패 하면서 둘이 콘적스 까지 가게 했는데 둘의 리듀스날 반기를 든 디셉티콘들에게 살해당하고 D16으로 깨어남.

다크에너존에도 손대봤는데 또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안 그래도 긴 생을 그렇게 반복해서 지내니까 마음이 크게 닳아가, 어떻게 해도 이 반복을 끝낼 방법이 보이질 않아서 점점 지쳐서 허무하게 한탄하며 웃는 얼굴에 오라이온의 옵틱에서 눈물이 뚝뚝 흐르겠지. 그걸 보고는 왜 우냐는 말도 없이 그냥 진정될 때까지 옆에 같이 앉아있는데

루프를 끝내는 조건은 오라이온과 콘적스리듀스 올려 죽을때씨까지 갈라지지 않기 였으먼 좋겠다. 처음 메가카 손에 죽었을때 옵대장이 우리가 오라이온이고 D16이었을때 우리가 좀 더 단단했다면 이렇게 까지 안 왔을텐데 하고 강하게 바란걸, 프라이머스가 메가카에게 벌도 줄 겸 메가카에게 반복하게 시킨거로 ㅇㅇ

그래서 수십번의 루프 중, 옵티머스가 아닌 오라이온과 리듀스를 올리고 메가카가 스파클링 하나와 함께 옵틱을 감으면서 다음엔 D16의 부상이 다 치료된 다음에 스파클링을 가져야겠구나... 하면서 생각했는데 이번엔 올스파크로 가게 되어 거기서 또 한참을 옵대장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게 ㅂㄱㅅㄷ

트포 옵티메가
2024.04.28 14:47
ㅇㅇ
모바일
옵말고 오라이온이랑 안갈라지는거 너무좋다...
[Code: fd4a]
2024.04.28 19:45
ㅇㅇ
모바일
이정도 루프면 이제 행복하게 해달라고요 엉엉
[Code: 99a8]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