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년2 ㅅㅍㅈㅇ)






베가 초반 벨라라 만나고 아카이브스피릿인가 하는 유물 가지러 고대엘프유적지 탐사하는데 눈앞에 다크스폰이 짠하고 나타남

벨라라는 보자마자 다크스폰 뭔가 이상한것같지않냐고 평소와 다르다고말함.. 너 워든이야? 평소 다니던데가 엘프유적지일건데 본인입으로 엘프유적지에 다크스폰이 나타나다니.. 이랬잖아 방금; 아니 그전에 다크스폰 많이만났었나 여하튼 경험이 많은 친구인가봐

그리고 까딱잘못하면 알라산 절반이 날아갈지 모르는 정교한 마법을 휙휙 뚫고 엘프유물인 아카이브 스피릿 손에넣고나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니 하는 말... '오염때문에 고장났나봐... 하지만 나한테 맡겨! 내가 이런 마법수리 전문가거든!' ...그리고 진행하다보면 진짜로 뚝딱 고쳐냄ㅎ

나 여기서 우리 메릴 생각나서 속으로 울었잖아... 메릴은 엘프유물인 엘루비앙 고치겠다고 혈마법까지쓰고 부족에서 따돌림당해서 결국 나오고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못고치니까 다시 제발로 찾아가서 부족에 전해내려오는 엘프유물쓸수있게 해달라고 읍소하고 목숨걸고 비테랄 잡는 시련도 극복해서 겨우 유물얻고 고치려고했더니 그것도 안되서 최후수단으로 악마랑 거래하려다 자기를 딸처럼 돌봐준 수호자도 죽고 부족도(선택에따라) 다 전멸했는데 맙소사... 이게 다 기술자 한명이 있었으면 금방 뚝딱뚝딱 할수있는일이였는데 기술자가 없어서 이런비극이 참... 베가에 이전까지 그렇게 보기 힘든 귀한 엘루비앙이 그렇게 많았던것도 전국 각지에 있는 엘프 기술자들이 하나씩 맡아서 다 고쳐놔서 그런거 아닐까? 아니 멀쩡한게 많아도 너무 많길래.. 정기적으로 서로 만나서 교류도 하고 인원교환도(법사들이 한 부족에 너무 많으면 안되니까)하고 이랬던 데일리쉬들인데 때마침 메릴부족에만 기술자가 없어서 너무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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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냐?! 이런 시발 2회차하는데 1회차때 어버버 넘어갔던것들 초장부터 하나씩하나씩 자세히 눈에들어오면서 잘근잘근 씹히니까 또 열받네 아주 1부터 100까지 설정뭉개기로 이루어져있잖아 뇌 반쯤 빼고 해야할거같은데 뇌가 안빠져요 씨빨 벨라라는 유물다루는 엘프들중에서도 탑티어 오브 탑티어인 먼치킨 능력자라고 빨리 생각하고 넘어가야됨 아니면 메릴 어른거려서 나 못한다 아니 이렇게 생각하려해도 그럼 메릴이 아마추어라는 소리밖에 안되잖아 얘 그래도 엘프역사 전공한 법사 도제인데 너무 괴로워요


+ 그리고 뻘하게 웃긴거 하나 



이거 인퀴에서 도리안이 쓰던 시간감속 마법이잖아 인퀴에선 다같이 시간 안느려졌는데 이건 루크만 안 느려짐 
아니 왜 시전자인 네브까지 느려지냐고ㅋㅋㅋㅋ 네브가 내가 시간을 느리게 가는 마법을 써볼께 얍! 하고 슬로우모션처럼 굳는거 생각하니까 하다가 뻘하게 터짐ㅋㅋㅋㅋ 네브야.. 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