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1581361
view 241
2024.11.17 12:43
2EFDF2F9-60C7-49C0-B7EB-39EDDC0EE780.jpeg
되게 의미심장하네

자기에게 보이지 않는 족쇄를 거는 거죠. 그런데 그것도 자신의 선택이에요.


이 말 뭔가 그치 강박증은 보이지 않는 족쇄고 결국 내가 스스로 선택한 족쇄인거지... 이렇게 납득하다가 뭔가 육시헌 캐릭터를 생각하니까 또 뭔가 묘하게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또 다시 읽어보면 그냥 별거 없는 대화인데 또 그 육시헌을 생각하니 여주에게 족쇄 채워놓고 머무른다/풀고 나간다 선택지를 주는 그런거 상상하게됨 그리고 여주는 스스로 그 족쇄를 차고 머무른다 선택하는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