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ㅅㅂ 싸우러 온건데 자꾸 얘 어때 예쁘지 얘랑 사귀고 싶지? 주인공이랑 사귀는 분위기 연출해줄게 이런거 좋아하지? 하는 느낌 개싫음 ㅅㅂ 특히 주인공이 좋아하는 느낌이면 더싫음 주인공 캐릭터를 설정한게 내가 거기에 몰입해서 게임 하라고 그런 식으로 해놓은걸텐데 (주인공=나 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내가 조종하는 주인공 ㅇㅇ) 그걸 깨버리고 갑자기 겜사한테 조종당하는 느낌으로 너 얘 좋아하지? 아무튼 그럼 ㅇㅇ 해버리는거 ㅍㅅㅅ임... 차라리 내가 몰입하다가 자연스럽게 상대 캐를 좋아하게 되는거면 모르겠는데 그냥 밑도끝도없이 미연시마냥 얼굴 몇번 봐서 호감도 올랐지? 이제 너 얘 좋아하는거다? 대가리 깨져서 가챠 돌리는거다? 하는 느낌 존나 싫다.... 특정겜 저격아님 내 머릿속에서만 네다섯가지 지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