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냐..?

해군함대 지휘관? 이라는 직책 처음엔 민성이랑 어울리나 싶어서 낯가렸는데 스토리 읽다보니까 여주 배 탔을때 민성이가 배에서 여기저기 지휘하고 되게 무뚝뚝한 말투로 선원힌테 보고 받고 뭐 해야할지 지시 하고 이런거 보니까 왜.... 존나 잘어울리냐...? 출항하라 이 대사 들었는데 존나... 왜 어울리지...? 아니 존나...

여주만 나타나면 바로 목소리 풀어지고 말투 개 부드러워지는데 여주가 아니면 본업으로 돌아가는게 햐...... 캐릭터 첫인상?으로는 뭔가 민성이는 지휘관보단 뭔가 옆나라 왕자님? 여주랑 정략결혼하기로 한 옆나라 왕자님이나 아니면 어릴때부터 왕래가 있었다가 연락 끊기고 다시 만나게 된 귀족 자제? 약간 그런거 상상했어서... 처음엔 뭔가 안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아니네 존나 어울리네ㅁㅊ... 오히려 너무 어울려서 예상을 벗어난 캐릭터인게 더 좋아짐....


아니 하민성 존나 스며든다고 진짜 존나 좋아ㅅㅂ


이번 라이트랜드 특히 좋은게 하민성이 가진 캐릭터로 아직은 보여줄 수 없는 부분들? 을 라이트랜드에서 다 보여준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존나좋음.. 아직 이야기가 덜 풀려서 덜 보여준거긴 하지만 그래도 어리고 조금 도전적이면서도 뭔가 아직은 좀 귀여운? 느낌이 하민성 캐릭터라면... 이번 라이트랜드에서 그 하민성이 더 커서 좀 더 성숙해진 버전을 미리 보여준 느낌 하... 해군함대 지휘관 미쳤나.. 심지어 장발버전 캬 존나 좋다

아직 커넥트 스토리는 안봣는데 존나 마음의 준비 하고 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