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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01:07
폼폼 감정 표현도 너무 다양하고 귀엽고 의지되고 든든하고 귀엽고 존나 귀여워서...
가끔 스토리에 잠깐 모습을 비춘다거나 마지막쯤에 폼폼 나올때면 뭔가 너무 신경쓰임
폼폼은 열차 안에서 우리를 항상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잖아 물론 열차 안에서 폼폼이 하는 일이 많을 수도 있지만..
페나코니 메인 스토리였나 마지막에 폼폼에게 떠나간 개척 동료들 이야기 들려줘서 엉엉 울던 모습이었나 그런 모습도 그렇고ㅠㅠ
사실 이때 폼폼이 찾아갈 수 없는 열차 밖의 떠나간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우는 모습 듣고 존나 맴찢이었어서... 이 스토리 본 이후로 폼폼이 ㅈㄴ신경쓰이기 시작함
그전엔 그냥 귀여운 마스코트 귀여운 차장 느낌인데 이젠 뭔가 그냥 존나 아련하고 존나 신경쓰임
열차의 시작부터 어쩌면 열차의 완전한 마지막까지 폼폼은 모든 순간에 존재할테고... 폼폼은 우리가 아는 시점 이전에도 수많은 무명객들 만나고 떠나보냈을거고.. 그 무명객들이 열차를 떠난 이후의 이야기는 어쩌면 폼폼도 연락을 받았을 수도 잇지만, 페나코니에서처럼 어쩌면 영원히 안부를 주고받지 못한 무명객들도 있을거라 생각하면..
폼폼은 모두를 기억할텐데 안부를 주고받지 않아도 연락이 없어도 폼폼은 항상 기억하고 있고 잊지않고 있을거란게 너무 슬프다 싶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런가 행성에서 도착해서 열차에 내릴때 꼭 한두명씩은 열차에 남잖아. 이게 다른 이유가 있는걸수도 있고, 열차에 남은 캐릭터 시점으로 또 다른 이야기가 이어질수 있어서 남게 만든걸수도 있지만...
그저.. 폼폼이 신경쓰이는 나붕 시점으로 보기에... 그렇게 꼭 한두명씩 열차에 남는건 혹시 폼폼을 위해서일까 싶음ㅠ 열차에 혼자 있어야 할 폼폼이랑 놀기도 해야하고 청소도 해줘야하고 무서워할때 뒤에 숨을수있게 도와줘야하고...
열차에 남는 이유가 따로 있을수 있지만 폼폼이 신경쓰여서 남는거라고... 그냥 그런거라 생각하기로 함ㅠ 폼폼 혼자 외롭잖아...ㅠㅠㅠ
근데 또 폼폼 얘기 같은거 들어보면 보통의 인물이 아닌거 같던데.. 단순 차장이라기엔 다들 뭔가 의심스러운 말을 해서.. 알고보니 폼폼이 뭐 사라진 미의 여신 이드릴라인거 아냐? 그럴리는 없겠지만,,, 뭐 그런 식의 반전이 있는건가 싶고...
강한거 같다는 의심의 말들과 별개로 폼폼이 혼자 남아있는게 마음 쓰이는건 여전하고ㅠ...
폼폼이랑 자주 문자하게 해줘라... 핸드폰에 영통 기능이라도 넣어줘 밖에 못나가는 폼폼 대신 구경시켜주게...ㅠㅠㅠㅠㅠㅠ
폼폼 보면 마냥 차가운 성격도 아니고.. 당연히 열차의 사람들에게 정을 붙이고 좋아하지만, 또 한켠으로는 열차에 탄 사람들도 언젠가는 이 열차를 떠날거라 생각해서 애써 정을 주지않으려고 하는것도 같아서 존나.. 존나 마음 쓰임ㅠ 평생 함께 해... 폼폼이 멀쩡히 열차 밖으로 나가 세상을 구경하는걸 볼때까지 눈 못감는다 하
가끔 스토리에 잠깐 모습을 비춘다거나 마지막쯤에 폼폼 나올때면 뭔가 너무 신경쓰임
폼폼은 열차 안에서 우리를 항상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잖아 물론 열차 안에서 폼폼이 하는 일이 많을 수도 있지만..
페나코니 메인 스토리였나 마지막에 폼폼에게 떠나간 개척 동료들 이야기 들려줘서 엉엉 울던 모습이었나 그런 모습도 그렇고ㅠㅠ
사실 이때 폼폼이 찾아갈 수 없는 열차 밖의 떠나간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우는 모습 듣고 존나 맴찢이었어서... 이 스토리 본 이후로 폼폼이 ㅈㄴ신경쓰이기 시작함
그전엔 그냥 귀여운 마스코트 귀여운 차장 느낌인데 이젠 뭔가 그냥 존나 아련하고 존나 신경쓰임
열차의 시작부터 어쩌면 열차의 완전한 마지막까지 폼폼은 모든 순간에 존재할테고... 폼폼은 우리가 아는 시점 이전에도 수많은 무명객들 만나고 떠나보냈을거고.. 그 무명객들이 열차를 떠난 이후의 이야기는 어쩌면 폼폼도 연락을 받았을 수도 잇지만, 페나코니에서처럼 어쩌면 영원히 안부를 주고받지 못한 무명객들도 있을거라 생각하면..
폼폼은 모두를 기억할텐데 안부를 주고받지 않아도 연락이 없어도 폼폼은 항상 기억하고 있고 잊지않고 있을거란게 너무 슬프다 싶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런가 행성에서 도착해서 열차에 내릴때 꼭 한두명씩은 열차에 남잖아. 이게 다른 이유가 있는걸수도 있고, 열차에 남은 캐릭터 시점으로 또 다른 이야기가 이어질수 있어서 남게 만든걸수도 있지만...
그저.. 폼폼이 신경쓰이는 나붕 시점으로 보기에... 그렇게 꼭 한두명씩 열차에 남는건 혹시 폼폼을 위해서일까 싶음ㅠ 열차에 혼자 있어야 할 폼폼이랑 놀기도 해야하고 청소도 해줘야하고 무서워할때 뒤에 숨을수있게 도와줘야하고...
열차에 남는 이유가 따로 있을수 있지만 폼폼이 신경쓰여서 남는거라고... 그냥 그런거라 생각하기로 함ㅠ 폼폼 혼자 외롭잖아...ㅠㅠㅠ
근데 또 폼폼 얘기 같은거 들어보면 보통의 인물이 아닌거 같던데.. 단순 차장이라기엔 다들 뭔가 의심스러운 말을 해서.. 알고보니 폼폼이 뭐 사라진 미의 여신 이드릴라인거 아냐? 그럴리는 없겠지만,,, 뭐 그런 식의 반전이 있는건가 싶고...
강한거 같다는 의심의 말들과 별개로 폼폼이 혼자 남아있는게 마음 쓰이는건 여전하고ㅠ...
폼폼이랑 자주 문자하게 해줘라... 핸드폰에 영통 기능이라도 넣어줘 밖에 못나가는 폼폼 대신 구경시켜주게...ㅠㅠㅠㅠㅠㅠ
폼폼 보면 마냥 차가운 성격도 아니고.. 당연히 열차의 사람들에게 정을 붙이고 좋아하지만, 또 한켠으로는 열차에 탄 사람들도 언젠가는 이 열차를 떠날거라 생각해서 애써 정을 주지않으려고 하는것도 같아서 존나.. 존나 마음 쓰임ㅠ 평생 함께 해... 폼폼이 멀쩡히 열차 밖으로 나가 세상을 구경하는걸 볼때까지 눈 못감는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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