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는 대현자와 도토레의 음모였고 이나즈마는 내전에 우인단의 분탕질까지 있었고(그 복잡한 사정을 잘 풀어내진 못했지만...) 폰타인은 예언 뒤에 숨겨진 계획이 있었는데 나타는 지금 상황으로는 일단 다같이 심연에 맞서 싸워야 나중에 뭐라도 함
그럼 싸우는 장면이라도 정석으로 뽕차게 만들었어야 했음... 어떻게 보면 복잡한 플롯 짜는 것보다 오히려 연출에만 집중할 수 있지 않나? 나타 어셈블 유치하지만 어벤1 롱테이크씬처럼 각자 전투방식 살리면서 절묘하게 연계하는 전투컷씬 뽑았으면 대가리 깨졌을걸ㅋㅋㅋㅋ 근데 좆호요가 플블캐들한테 준 전투씬
카치나-제자리에서 창질 다섯번
말라니-한 대 때리고 하늘 올려다보기
키니치-한 대 때리고 돌아보기
그나마 실로닌 전투장면은 오셀롯 연상되는 움직임 넣어서 조금 길게 비춰줬는데 픽업중인 캐한테만 손톱만큼 더 신경썼다는게 존나 속보여서 짜침
올로룬은 같은 활캐 전투씬인데 전쟁도 아닌 학부대항전 타이나리보다 임팩트 적음
이래놓고 마비카가 높이높이 떠올라서 길게 기합소리 지를수록 극적인 전투처럼 보일거라고 생각하고 만든게 보여서 난 그냥 전투씬부터 모든걸 놔버렸음